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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이는 77입니다.
지난 9월 초 건강검진 결과 공복혈당이 187이라고 재검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9월 20일 위대장 수면 내시경을 받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눈이 흐리고 안보이고 속이 매스껍고 토할 것 같고 몸에 기운이 없이 쓰러질 듯하여 응급실에 갔습니다.
뇌 촬영은 이상이 없는데 피검사 결과 당이 높다고 하여 내분비내과를 9월 말 갔습니다.
약을 처방해 주셔서 한 알씩 복용하고 한 달 후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현재 약을 먹지 않고 음식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10월 초부터 자가 검진을 하기 시작했는데 대체로 공복혈당이198, 189, 179, 오늘은 156이 나왔습니다.
식후 혈당은 225, 215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식사 조절만으로도 괜찮은지 아니면 약을 복용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약을 한 번 먹기시작하면 끊지 못할까봐 복용를 미루고 있습니다. 약을 먹는 게 좋은지요? 상세한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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