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경 당뇨 판정을 받고 약2개월간 약을 먹고 식이요법으로 상태가 아주 좋아져 약은 안먹은 상태로 지내다 셋째릉 임신한지 지금 33주4일째 입니다
26주때 임신성 당뇨 체크하니 당이 나와 다시 내과를 다니며 매일 공복과 저녁식후2시간을 재며 관리를 받고 있는데 최근 2주간 혈당이 공복 100-130 저녁 식후가 160-210 저녁수치가 좀 많이 올랐는데 이제 출산까지 딱 4주 남아서 인슐린을 안맞고 견딜수 있을지 그리고 출산후도 주사를 맞아야 되는지 또 모유수유를 꼭 하고 싶은데 주사를 맞으며 모유수유가 가능한지 궁금해서 문의를 드렸습니다.
저번에 병원 갔을때도 의사샘은 아직 주사는 안 맞아도 되는데 몸무게가 6키로 밖에 안 늘었다고 하니까 이번에 봐서 주사 맞고 식사를 제대로 하자는거예요
아무래도 당 때문에 제대로 못 먹고 음식도 가리게 되서 태아나 엄마나 힘들겠다고 ....
주사를 맞아도 괜찮을까요 아프지는 않을 까요
그동안 혈당관리 하시느라 고생이 많았겠네요. 이제는 4주만 관리 잘하시면 건강한 아가를 볼수 있으므로 주사맞기 힘드시겠지만 주치의 선생님 말씀대로 하세요. 주치의 처방에 의해서 매일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산모와 아가의 건강을 위해서는 참고 견디는것이 더큰 보람이 될수 있을테니까요. 힘내세요.
관리자 이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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