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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MBC보도 내용입니다.
근데 아직 정확한 논문 내용을 국내에 입수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아래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정말 획기적인 기술이며,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희망의 메세지가 되겠죠
<당뇨병 치료혁명>
앵커： 당뇨병 치료에 새 길이 열렸습니다.
췌장이식이 아닌 간단한 혈맥주사로 당뇨병을 완치하는 방법을 프랑스의 한 대학병원이 찾아냈습니다.
파리 황 헌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１０살 때 갑자기 당뇨병이 찾아와 고통속에 살아온 ３８살 굴레 씨는 요즘 새 삶을 얻은 기분입니다.
마음 놓고 산책조차 하기 힘들었는데 １년여 전 혈맥에 인슐린 세포주사를 맞고부터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기자： 불레 씨를 치료한 것은 닐대병원의 파트 박사.
병원측은 인슐린을 전혀 만들지 못하는 이른바 제 １형 당뇨병환자에게 정상적인 췌장에서 추출한 랑게한스섬이라는 세포를 투입해 봤더니 곧바로 인슐린 생산능력을 갖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기자： 프랑스 국민 가운데 당뇨병을 앓는 사람은 ２００만명， 그중 １０％는 제 １형 당뇨병 환자입니다.
췌장이식 이외에는 뾰족한 대안이 없었던 이들에게 파투 박사의 세포주사법은 가히 혁명적인 치료법인 셈입니다.
학계도 놀랄 만한 새로운 치료법을 속속 찾아내는 나라， 바로 프랑스가 생명공학의 선진국임을 거듭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프랑스 닐에서 ＭＢＣ뉴스 황 헌입니다.
[세계] 황헌 특파원 200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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