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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님 안녕하세요.
아저씨께서 당뇨, 결핵, 오십견등으로 어려움이 많으시겠어요.
하지만 현대의학의 발달로 열심히 치료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
으리라 생각하며 힘내십시요
1.인슐린은 아편같아서 한번 맞으면 평생맞아야 한다는 것은 지독히 허무
맹랑한 낭설입니다. 당뇨병의 관리방법들인 식사, 운동, 경구혈당강하제,
인슐린주사, 정기적 검사, 교육 중에서 인슐린 주사는 당뇨병이 가장 심하
고, 다른 요법들로는 차도가 안되고, 나아가서는 끝장에나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통상 인슐린 주사를 선호하는 경우는 너무 급작스럽게 발병하여 시간을 다
툴 때, 간이나 신장등 의 상태가 안 좋을때, 경구혈당강하제를 투여중에
효과가 없는 경우, 큰 수술이나 감염이 동반된 경우 등에서 사용합니다.
과거의 인슐린은 제조상의 문제들로 인해 다량의 항체가 형성되어 쓰면 쓸
수록 인슐린 요구량이 늘어났지만 지금은 새로운 인슐린들이 나와 사용하는
인슐린의 양도 그리 많지가 않고 과거의 인슐린과 같이 알레르기, 부종 등
의 부작용들도 없어서 쓰기가 많이 편해졌습니다.
그러므로 의사선생님의 지시로 인슐린의 주사를 맞아야 한다면 인슐린 치료
를 하셔야 합니다.
2.지금 다니고 계시는 강남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유재명교수,홍은경 교수,
최철수교수등은 당뇨병 진료에 훌륭하신분이라 생각됩니다.
그외에도 대학,종합병원및 전문병원 당뇨를 전문으로 하시는 의사선생님들
이 많습니다만 당뇨는 만성병이기 때문에 가까운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료
를 받으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3.수영은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이라 생각 합니다.그리고 오십견이나 당뇨가
있으신분 에게는 매우 좋습니다만 강도와 시간등은 의사선생님과 상의 하셔
서 시행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이순훈
가정주부 님이 쓰신글 입니다.
: 우리아저씨가 6,7년전만해도 당뇨가 약간있다고했는데(시부모님이 당뇨가있습니다)
: 요근래와서 당뇨수치가 413에서 210,330 이런식으로 높아졌습니다.
: 그래서 병원다니면서 계속약을먹는데도 수치는 여전히 200이하로 떨어지지
: 않는거같습니다. 저번에 수치가413이었을때 병원에 입원하라고했는데,
: 일단약을먹어 볼련다고 하면서 입원을 안했습니다.
: 그런데 지금도 집에서 통 일어나질못하고 맨날 누워서 살다시피합니다.
: 전에 결핵이있었는데, 결핵도 재발해서 그약도 같이 먹고있는중입니다.
: 어깨도 안좋다고해서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찍어봤는데 오십견이라고하는데
: 혹시 결핵땜에 어깨가 안좋은가 하는생각이 들거든요.어깨아픈지도 벌써8개월
: 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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