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는 소변검사에서 정상이고 혈액검사, 혈압, 등...모두 정상입니다. 요당만 검출 되었다네요~
검사 받을당시 점심먹고 3-4시간 정도 지난 후였고....검사받기전 특이사항은....그전날 일 때문에 밤을 샜고...며칠동안 잠을 좀 부족하게 잔거? 그 정도 입니다...
종합소견에 (B 당뇨관리) 이렇게 나와있는데....검사 당시 선생님 말로는 일시적인거 일수도 있다던데...
저희 집에 어른이 고혈압에 당뇨이신지라....당뇨는 식구중에 있으면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는 얘기를 들은것 같아서...저도 조금 의심이 되서 문의 드립니다.
약 1년전에...회사에 건강검진서류를 제출하라고 해서 병원에서 검진받을 당시까지는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이 정도면....정밀검사나....특별한 관리가 필요한가요???
그냥 이렇게 있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대한당뇨정보센터
↘안녕하세요
가족중에 당뇨인이 있고, 뇨당테이프로 소변검사시 당뇨의심으로 검사되니 놀라셨겠어요.
뇨당검사시 '뇨당테이프'는 신뢰할 수 있을지 몰라도 '뇨'는 신뢰할 수 없답니다. 즉 우리가 관심있는 것은 혈당인데요 뇨당이 혈당 뒤만 졸졸 따라다닌다면 뇨당을 측정해도 되겠죠.
하지만 소변은 혈액을 걸러낸 뒤 '농축'하는 과정을 거친 것이랍니다. 그런데 이 '농축'이 문제가 됩니다. 즉 물을 많이 마신 경우와 같이 몸에 물이 많아지면 소변을 농축시키지 않고 바로 내보냅니다. 즉 소변이 묽어지는 것이죠. 반대로 설사를 하거나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린 경우와 같이 몸에 물이 부족하게 되면 한방울의 물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소변을 농축시키게 됩니다. 여름이 되면 소변양이 줄어들면서 노래지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입니다.
문제는 혈당이 똑 같더라도 소변은 묽은 소변이 나올 수도 있고 수십배 농축시킨 소변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혈당이 똑 같은데 요당은 농축된 소변에서는 수십배 올라가게 되겠죠.
그러므로 뇨당테으프로 소변검사 한것으로 당뇨라 단정할수 없고요. 혈당을 측정해 봐야 하는데 혈당이 정상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