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가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조금씩 신경이 손상을 받기
시작합니다. 우리 몸에는 내장의 운동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라고 하는
신경이 있는데 이들도 혈당조절이 안되면 손상을 받게 되지요.
그래서 위장의 운동을 조절하는 신경이 망가지면 위부전마비라고 하는
합병증이 오게 됩니다.
초기에는 소화가 잘 안되고 위가 더부룩한 느낌을 받게 되지만 심해지면
전혀 식사를 하지 못하고 계속 토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신수님 어머님 모시고 빨리 병원을 찾아가세요
이때 의사선생님은 위장의 운동을 다시 촉진하는 약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약들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자체를 치료하는 약이 아니라 위장을
자극해서 더 열심히 움직이도록 독려하는 약이죠.
그래서 약을 복용하고 있는 동안 증상을 개선시키고 약효가 다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는 동안은 의사선생님이 처방하는 약을 복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에서 말씀드리는것은 어머님의 증상과 일치 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병원에 가셔서 정확히 진단을 받으시고 정확한 처방을 받으세요
참고 하세요
관리자 이순훈
이신수 님이 쓰신글 입니다.
: 어머님이 당뇨가 있으신지 몇년째입니다
:
: 수치두 꽤 높은 편이구요
:
: 근데 최근에는 식사를 하시고 나면 소화가 잘 안되구
: 바로 설사가 납니다
: 그것두 먹은게 하나도 없어질때까지 계속 화장실을 가야합니다
: 특별히 지방이 많거나 단 음식을 먹은 것두 아닌데
: 그렇습니다
:
: 그래서 거의 식사를 제대로 못하십니다
: 그나마 죽은 괜찮아서 죽을 드시는데
: 어떻게 해야 식사를 제대로 하실수 있을지 방법이 있으면
: 좀 알려주십시요
:
: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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