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어울리고 열심히 공부해야할 학생으로서 당뇨병에 대한 걱정을
해야 한다는게 마음이 아프시지요.
당뇨병은 소변을 많이 본다거나, 물을 많이 마신다거나, 음식을 많이 먹는
데도 체중이 빠지는 것등은 당뇨병의 일반적인 증상 입니다.
하지만 당뇨병의 증상은 모두 일률적으로 나타나는게 아니므로 사람에 따라
서 다릅니다.
그러므로 여학생님은 부모님께 솔직히 말씀드리고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검사를 해보는것이 부모님께 걱정을 적게 할수 있도록 하는것 입니다.
여학생님이 혼자 해결할수 있는일 이라면 몰라도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않고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 빨리 말씀드리고 내분비 내과 당뇨전문의를 찾아
가세요.
당뇨병은 무서운 병이 아닙니다 잘관리만 하시면 정상인과 똑같이
생활하실수 있으며 모든병은 조기에 발견하여 대처한다면 쉽게 극복할수 있
으리라 믿습니다 .
또 의학의 발달로 앞으로 당뇨병을 완치 시킬날이 오리라 확신 합니다.
당뇨환자는 그때까지 관리를 잘하고 기다리십시요
감사 합니다
상담실
여학생 님이 쓰신글 입니다.
: 자각증세가뭐져?
:
: 전 당뇨검사를 안했는데 자꾸 당뇨병에걸린것같아요..
:
: 소변에 거품이많지는 않지만 소변을 자주보구요
:
: 체중도 좀 줄은것같고 음식도 예전보다 많이 먹게되구요
:
: 갈증은 원래 예전부터 자주났었어요..
:
: 검사를받고싶어도 엄마한테 이런소리를하면 괜히
:
: 걱정하실까봐 못하겠어요..당뇨가맞을까요?
:
: 이곳에서 여러가지 당뇨증세와 이것저것을 읽어봤는데요..
:
: 더 불안해져서 어떻해해야할지...정말 걱정되구요..
:
: 선생님 어떻하죠?저혼자 검사를 해볼 방법같은건 없을까요?
:
: 가족중에도 당뇨환자가있으면 유전적으로 같은병에걸릴수있을까요?
:
: 그리구요 당뇨초기에 발견하지못하다가 증세가 이미 진행될경우에
:
: 발견한사람에게는 합병증의 위험도 오게되죠?
:
: 눈이 뿌옇게 보이는데..누구한테 말할수도없고..
:
: 어쩜좋아요..선생님 가르쳐주세요...제가 아직 나이가그리 많진않아서
:
: 혼자 병원엘 가볼수도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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