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날 급체 후,
21날 장염과 감기몸살로 오후에 포도당 링거를 맞고,
24일 위경련이 일어나 응급실에 들러 처방을 받고
27일 경미란 위경련 재발로, 오후에 포도당 링거를 다시맞았어요
27일 포도당 링거를 맞기 전에, 피검사와 소변검사를 하였고
30일(금일) 결과를 알게 되었는데요
27일 피검사를 했던 결과, 아침 식사를 한상태였고
곶감3개를 먹고, 1시 30분경 호박죽을 먹고,
2시 10분경 피검사...
측정결과..146이 나왔으면,
금일 점심을 먹은 뒤 40분이 지나 혈당측정결과
176이 나왔습니다. ( 아 그리고 11시경에 설탕을 섞음 물을
종이컵으로 한잔 마셨습니다. )
현재 몸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경미하게라도 당뇨병 증세가 있는건지..
걱정이 되네요.
가족병력은 아버지가 당뇨병으로 인슐린 주사를 투약하십니다.
ㅠㅠ... 내일 공복시에 아버지가 쓰시는
기계로 한 번 해볼건데요
걱정이 되서요 ㅠㅠ
대한당뇨정보센터
↘안녕하세요
정상인의 혈당은 8시간에서 14시간 사이의 공복상태에서 100mg/dl미만이고, 식사를 시작할때 부터 2시간 후는 140mg/dl미만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규정은 식사의 종류와 량등에 따라서 혈당의 변화가 많기 때문에 어느 기준시점을 정하여 진단에 사용하기 위해서 당뇨병 전문가들의 많은 연구로 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는 당뇨병 검사를 하고 진단할때는 공복혈당과 식후 2시간의 혈당을 측정하게 되지요.
그러므로 점심을 먹은후 40분이 지났을때 혈당이 176mg/dl이 나왔다고 당뇨병이다 아니다를 말할수는 없습니다. 단 당뇨병 진단규정을 보면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중 어느 때에 채혈한 혈청 포도당 농도라도 200mg/dL 이상이 서로 다른날에 2회 나타날 때 당뇨병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고요. 부모님중 당뇨환자가 있다면 스트레스를 빨리 해소하고 표준체중을 유지 할수 있도록 식사요법 운동요법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생활화 하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