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경. 임신성당뇨라는 판정을 받고
입원 인슐린주사를 맞으면서 3.9키로그램의 튼튼한 아기를
순산하였습니다...
나이는 30세
원래 체중이 49키로 정도였으며
임신했어 13키로정도의 증가를 보였고...
지금의 체중은 48키로 정도 ..~
임신성 당뇨는 아기의출산과 동시에
없어진다는 것과 달리......
혈당치가 조금씩 높았습니다..
그래서...출산후...운동과 함께..
공복혈당정상치...식후.2시간후는 정상치보다 약간 높아..
한약등을 복용..~
그리고도 내려가지 않아......... 경구형혈당제를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혈당제를 3달정도 복용하다..........한약으로 변형...
한약 복용후.~~~~~ 높은 수치를 보이기 시작..~ 했으나.
한약을 한달정도 그냥 복용해 버렸습니다..........
그 결과.~ 거의 식후 400에 가까워 지고...공복은 ..200이상..
그후.~ ... 다시 경구형 혈당제를 복용해 보았으나...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종합검진을 받은결과........
당뇨수치가 높으며..
제 1형의 당뇨라는 판정을 하시더군요..........
지금은 병원에 입원..~ 인슐린 양을 조절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인슐린 의존자들은........
평생을 인슐린에 의존해야만 하는것인가요???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인슐린 양을 조절해 가면서.......
인슐린을 중지할수는 없는것일까요???
아기출산후,~~~~ 딱 일년 일년만에...
이렇게 몸이 변해버렸네요...~
어떻게 해야 ...몸관리를 잘할수 있을지...........
요즘은 아침 ...점심.......저녁 .......그 이외에 음식은 전혀
먹질 못하고 있습니다.............
..먹는것에 .~ 거의 겁먹고.~ .. 먹으면 올라갈거 같아
거부감이 생기는 군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1형당뇨라면 첫째는 당뇨병이 걸림으로써 그 가정은 하루 아침에 생활의 양식이 바뀝니다. 가정의 흐름이 당분간은 당뇨병을 가진 사람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잊지 않고 시간 맞춰 인슐린 주사를 한다든지, 식사의 메뉴 선택, 간식의 문제 등이 그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가족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가족모드가 현명하게 처리 하여야 하며 어려울 경우에는 치료진과 상의 하여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제1형당뇨라면 둘째는 가족 모두가 같이 당뇨환자의 고혈당 조절에 적극적으로 협동하여 참여하면 당뇨병 조절이 지속적으로 잘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족모두가 참여하지 않으면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뿐 아니라 친척들에게도 당뇨병 이 무엇이라는 것을 알리고 심지어는 동네 사람들에게도 알리는 것 또한 바람직합니다.
세째는 당뇨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남에게 숨기려 하지 말 것을 권합니다. 장기간 남에게 자기가 당뇨병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생활할 경우 발생되는 문제들을 많이 보아왔습다. 이들은 소외감, 고독감, 만성우울증 등을 많이 가지고 있었으며 사회에서 의 적응도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을 숨김으로써 친지 또는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혈당을 적절하게 대처할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당뇨병에 대처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발생될 수 있는 많은 문제점들을 우리는 반드시 긍정적으로 해결하여야 하며 이러한 해결 방법은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본인 가족 당뇨병의 치료진들이 서로 협력하여 찾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1형 당뇨는 가장 중요한게 의료진과 긴밀한 협조아래 인슐린주사, 식사 그리고 운동을 처방 받아 꾸준히 혈당 관리 하세요.
관리자 이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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