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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구님 대한당뇨정보센타를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당뇨병의 합병증 중에서 가장 무서운 합병증의 하나가 바로 족부의 합병증이고, 이 합병증이 강조되는 이유는 인간에게 매우 치명적인 발의 절단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 입니다.
따라서, 모든 당뇨의사들은 대개 발의 관리를 강조하고, 환자 본인들도 대개는 발이 중요하고 합병증이 생기면 무시무시하다는 것까지는 다 알지만, 정작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무엇인지, 흔히 하는 실수들은 무엇인지는 잘 모르는 분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먼저. 발의 문제에서 꼭 중요한 것 등을 열거 하면
첫째, 어떤 발이 문제가 있는지에 대한 것인데, 이는 발이 시리거나 심하게 저리거나, 발에 무언가 붙어 있거나 왕모래가 깔려 있는 듯한 느낌. 발의 감각이 무딘 분, 오래 걸을 수 없고, 쉽게 장딴지에 쥐가 나는 사람, 발에 상처나 궤양이 있는 사람 마지막으로 발이 부으면서 발갛게 열이 나는 것 등은 모두 발에 이상이 있는 증후입니다.
둘째, 발가락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상처를 내지 말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발가락 사이의 무좀의 방지, 발톱깎을 때 조심, 목욕할 때 탕에 들어가는 습관 금지 등이 중요한 점이고 꽉 끼지 않는 신발을 신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대개의 절단은 발가락의 조그만 상처가 원인(95ff )이라는 것을 알고 조그마한 상처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셋째, 어느날 갑자기 발등이 부으면 발그레해지는 일이 발생하면, 무조건 병원으로 가서 확인을 해야 하는데, 이것이 딱딱했던 뼈가 푸석푸석해지면서 뼈가 무너지고, 뼈가 변형된다는 암시이고 후일 발이 까지고 발이 썩게 되는 전단계이므로 매우 주의하여야 할 사항입니다.
네째, 당뇨환자에게 신발은 단순한 의식주의 기구로서뿐만이 아니고, 중요 치료수단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하고. 특히 발에 궤양이 있었던 사람이 발에 상처가 자주 나는 사람, 발의 변형(버선발기형이나 발가락이 꼬부라지는 1 족의 변형등등)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이고, 단지 발이 시리고 저린 신경증이 있는 환자들에게도 당뇨병에 사용되는 특수신발이 절실하다고 하겠습니다.
다섯째, 하루에 한번 세수하면서 손이나 얼굴을 안 보는 사람이 없듯이 당뇨환자들은 세수할 때 반드시 발을 씻고, 발의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매일 매일 보고 아끼는 습관이 결국은 큰 사고를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며, 특히 가을 .겨울때처럼 건조한 경우에는 발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로션등을 발라주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끝으로 일단 발에 문제가 생기면,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말고,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해야 하며, 민간요법이나 침, 기타 비과학적인 방법은 절대금물 입니다.
박효구님 발관리의 중요성을 열거해 드렸습니다,가능하면 전문의와 상의 하십시요.
전문의가 가장 정확히 진단할수 있거든요
이용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유양빈
박효구 님이 쓰신글 입니다.
: 저희 어머니는 50대 주부로써 당뇨병이신대..2년정도 돼셨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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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요세 갑자기 왼쪽발 엄지발가락 뒤쪽의 뼈가 나오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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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 역시 당뇨병에 의해서 그런것이라고 어머니는 생각하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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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에 의해서 그런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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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에 의해서 발모양이 변형돼기도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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