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당뇨정보센터 |
↘안녕 하세요
당뇨병의 진단은 다음 3가지 항목중 1가지가 서로 다른날에 2회 나타날 때 당뇨병으로 진단한느데
1) 10시간 이상 금식후 채혈한 공복혈장포도당 농도가 126mg/dL이상일 때.
2)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중 어느 때에 채혈한 혈청 포도당 농도라도 200mg/dL 이상일 때.
3) 당부하 검사에서 2시간 포도당 농도가 200mgldL이상일 때 입니다.
그리고 정상인의 공복혈당농도가 100mg/dL, 식후2시간 혈당이 140mg/dL미만이라 규정하고 있으며, 정상과 당뇨병의 중간단계에 해당하는 당대사장애를 2가지 범주로 규정하였는데, 이는 장차 당뇨병으로 진행되거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요소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①공복혈당장애:공복혈장포도당 농도가 100mg/dL이상이면서 125mg/dL이하일 때
②당내인성장애:식후2시간 포도당 농도가 140mg/dL이상이면서 200mg/dL미만일 때 입니다.
그리고 뇨당검사시 '뇨당테이프'는 신뢰할 수 있을지 몰라도 '뇨'는 신뢰할 수 없답니다. 즉 우리가 관심있는 것은 혈당인데요 뇨당이 혈당 뒤만 졸졸 따라다닌다면 뇨당을 측정해도 되겠죠.
하지만 소변은 혈액을 걸러낸 뒤 '농축'하는 과정을 거친 것이랍니다. 그런데 이 '농축'이 문제가 됩니다. 즉 물을 많이 마신 경우와 같이 몸에 물이 많아지면 소변을 농축시키지 않고 바로 내보냅니다. 즉 소변이 묽어지는 것이죠. 반대로 설사를 하거나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린 경우와 같이 몸에 물이 부족하게 되면 한방울의 물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소변을 농축시키게 됩니다. 여름이 되면 소변양이 줄어들면서 노래지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입니다.
문제는 혈당이 똑 같더라도 소변은 묽은 소변이 나올 수도 있고 수십배 농축시킨 소변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혈당을 똑 같은데 요당은 농축된 소변에서는 수십배 올라가게 되겠죠. 그러므로 약국에서 구입한 소변테스트지는 신뢰할수 없습니다.
현재 공복혈당이 136mg/dl이라 하셨는데 공복혈당이란 최소한 8시간 이상 아무것도 먹지 않았을때의 혈당을 말하는데 이렇게 측정되었는가 하는것과 우리가 식사를 했을때 혈당수치는 1시간일때가 가장높지만 진단은 식후 2시간의 수치로 하기 때문에 식후 1시간의 혈당이 160 - 190mg/dl정도로는 당뇨병이라 진단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상인과 당뇨병 중간단계인 당대사 장애로 볼수 있을거 같은데 정확한것은 병원에 가셔서 전확한 검사를 거처서 의사의 진단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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