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임신27주의 예비엄마이고 어제 임신성당뇨판정을 받았습니다.
두번의 유산, 양수검사까지 한 터라 또 한고비를 넘기는 마음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니네요...
처음 당부하검사에서 148이 나와 그다지 걱정을 하지 않았고 주변에 당뇨병이 없으며 평소 저혈압과 저체중을 유지하고 있기에 당뇨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혈당을 조절하는 것은 아기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은 들지만 혹시 검사가 100%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는지요...
재검사 전날 모임이 있어 늦게까지 삼겹살을 많이 먹었는데 이것이 혈당량을 높인 원인이 되지는 않는지요...
판정을 부인할 생각은 없지만 일시적인 것이라면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하면서도 마음만이라도 조금 더 편할 것 같아서요...
↘강진영님 안녕 하세요
제2차로 혈당검사를 정밀하게 할경우 10시간 이상 공복인 상태에서 검사를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밤늦게 까지 삼겹살등을 먹었을 경우 정확한 혈당치가 나오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당은 항상 변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혈당측정기로 정기적으로 측정하여 정상 혈당임을 확인 하시는 것이 마음이 편하실거 같으며, 또한 식이요법 과 운동을 했을 경우의 혈당 변화도 알수있을겁니다.
관리자 이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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