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형당뇨에대해 질문드렸던 人입니다.
2월2일에 한의원에 들렸다가 우연히 혈당이
370가까이 나왔다가 한의원쌤의 한숨과 엄청 겁주시는 분위기에
휩쓸려 집에 돌아와 한참을 울다 다음날 공복에 다시 체크하러갔더니
227이 나왔습니다.
저도 당뇨에 대한 심각성은 알고있었지만 한의원 쌤의 말없이 한숨만 쉬면서 방법 없다고 내과나 가보라고 하시는 말씀에 더 상처받아서 하루종일 울적하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내과에 문의해보니 거진 1형 당뇨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에 충격받아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으니 남편이 2008년 12월에 손에 심각한 화상을 입어서 응급실에 갔을때도 혈당문제가 안나왔으니 아직 오래된 당뇨가 아닐터이니 이번달만 규칙적인생활과 운동, 식이요법을 해보고 병원 검진을 받아보자는 말로 저를 안심시켰습니다.
(정말 스트레스 그것만이라도 덜어지니 마음이 편하다 못해 몸도편해졌습니다;)
그래서 채소위주의 담백한 식단으로 3끼 정해진 시간에 적당량 먹고, 매일 저녁 헬스장에가서 너무 피곤할 정도는 아니고 1시간 이상씩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지금은 130까지 떨어졌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130까지 떨어지는 상황으로 보았을때 계속 이렇게 식생활과 운동만으로 혈당관리가 계속 될수 있는지..
그렇다면 1형당뇨 아닌건지.. 그리고 CJ에서 나온 식후혈당관리제를 섭취해도 괜찮은건지 알고싶습니다.
대한당뇨정보센터
↘안녕하세요
처음 당뇨병을 발견한 2월 3일 측정한 공복혈당이 227mg/dl이었는데 결국 2주정도 식사관리와 운동요법 만으로 공복혈당을 130mg/dl까지 떨어뜨렸다면 정확한것은 의사선생님이 더 많은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겠지만 제1형당뇨라고 단정할수는 없지 않을까 하네요.
우선 지금과 같이 식사관리와 운동을 하시면서 혈당을 규칙적으로 측정하여 그 기록을 가지고 병원을 방문하여 전확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혈당측정하고 그 수치를 기록할때는 일기를 쓰듯 공복혈당, 어떤어떤음식을 어느정도 먹은후 2시간의 혈당 그리고 어떤운동을 얼마만큼의 강도로 얼마동안하고 측정한 혈당수치 등등등 자세히 기록해서 의사선생님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