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주 1차검사에서 155가 나와서, 27주 100mg검사에서
공복-75, 1시간-156, 2시간-160, 3시간-147이 나왔습니다.
병원에서는 2시간과 3시간의 수치가 허용치를 넘었다고 임신성당뇨라고 하는데...
지금 특별히 식사량 조절이나 운동은 하지 않고 혈당 체크를 했을때, 식후 2시간이 100~130정도 입니다.
제가 임신성 당뇨가 맞나요?
대한당뇨정보센터
↘안녕 하세요
모든 임신한 산모는 임신 24주에서 28주 사이에 당뇨병 선별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 검사는 먼저 포도당 50g을 먹은 후 한시간 후 혈당을 재보게 되는데 이 때 혈당이 140mg/dl이상이면 다음 검사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 때는 아침을 금식한 뒤 포도당 100g 을 먹은 후 1시간, 2시간, 3시간 째의 혈당을 재게 되는데, 금식 105mg/dl, 1시간 190mg/dl, 2시간 165mg/dl, 3시간 145mg/dl를 기준으로 두군데 이상의 시간에서 기준치를 넘게 되면 임신성 당뇨병이라 진단됩니다.
그런데 임산모에게 임신성당뇨의 판정 및 혈당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사람마다 다를수 있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전문가가 통일적으로 규정한 수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위와 같이 진단하고 공복혈당은 70-80mg/dl, 1시간 식후 혈당 140-150mg/dl, 2시간 혈당 120-130mg/dl 정도로 맞추어 주는 것이 안전하다고 인정되고 있는데 최근에 와서 대체적으로 의사선생님들이 더보수적으로 혈당관리를 요청하고 있더군요.
보수적으로 혈당관리를 한다면 산모는 관리하기 힘들지 모르지만 아가 와 산모의 건강은 더욱더 안전하다고 할수 있겠지요. 그러므로 혈당관리 하는데 특별히 어렵지 않게 혈당관리 할수 있다면 가끔씩 혈당체크 하면서 주치의 말씀대로 혈당관리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