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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뇨환자가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은 혈액 속에 돌아다니고 있는 포도당을
연료로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효과는 혈당조절이 안되는 환자에게 혈당을 정상화시키고, 또는 혈
당조절을 잘 하고 있는 환자는 사용하는 인슐린이나 약의 사용량을 줄여주
는 효과를 보여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시작하려면 한번 주위 환경에 맞추어야 하고, 어떤 종류의
운동을 좋아하는지 생각하고, 그리고 자신의 나이와 체력을 생각해서 날
마다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으면 효과가 줄어듭니다. 하루에 최소한
30분 이상 그리고 일주일에 5번 이상 운동을 하십시오. 이렇게 운동을 계
속하시다보면 혈당이 점점 떨어지고, 그리고 자신의 몸이 점점 튼튼해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실 것입니다.
운동은 어떤 운동이든지 상관이 없습니다만 몸의 큰 근육들을 사용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이 좋습니다. 즉 근육을 규칙적으로 또 지속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운동 즉 조깅, 수영, 테니스, 자전거타기, 에어로빅 등의 운동이
권할만한 운동이구요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면 런닝 머신을 하나 사서 달려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여의치 않으시면 그냥 걸으시면 됩
니다. 하루에 3km만 걸어도 약 200칼로리의 열량이 소모됩니다.
고맙습니다
관리자 이순훈
회사원 님이 쓰신글 입니다.
:
: 안녕하세요. 저는 33세의 남 회사원입니다.
: 예전에 식전 혈당 치수는 160이고 식후 30분 치수는 250이 나왔습니다.
: 그래서 운동을 도보, 조깅을 5일간 한 후 식전 113 식후 135치수가
: 나왔습니다. 그런데 운동을 하지않고 1주일 후 측정 해보니 식전 170
: 식후 30분 치수가 무려 300이 나왔습니다. 소변도 예전에는 운동 시에
: 맑은색 이었으나 최근에 다시 운동을 3일간 한 후 소변색은 아주 노란색
: 으로 변함이 없거든요. 병원을 방문 하지 않고 운동요법으로 혈당을
: 떨어뜨릴 수 없을까요? 운동은 1시간중 40~50분은 속보, 조깅, 계단오르기
: 등으로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10~20분은 가벼운 근력운동을 하고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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