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당뇨로 출산을 한 후 내당능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75g 당 검사에서 공복은 93, 2시간 후 143이 나왔습니다.
약을 먹을 단계는 아니라고 해서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매일 측정하지 말라고 하셔서 일주일에 두 번으로 하루 4번씩 측정하고 있습니다. 공복은 80-100, 아침과 저녁은 110 - 140으로 측정되고 있는데 점심에는 180까지 때로는 200이 넘게 측정이 될때도 있습니다. 아침에는 운동을 하지 못하고 점심과 저녁 식사 후 30분 정도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는 당이 더 많이 올라갑니다.
운동을 하루에 한번 1시간 정도를 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매 식후 운동을 해야 하는지 또 약 처방을 받아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대한당뇨정보센터
↘허미정님 안녕 하세요
혈당은 항상 움직입니다. 그러므로 일시적인 혈당상승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식후의 정상혈당은 140mg/dL이지만 200mg/dL이하로 조절되면 좋다고 생각 하고 대신에 체력을 튼튼히 하시면 장기적으로 정상혈당을 유지 할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혈당의 변화는 사람에 따라서 다릅니다. 점심때의 혈당이 높게 나오면 먼저 음식의량과 종류에 따라서, 그리고 운동의량과 종류에 따라서 본인의 혈당의 변화를 측정해 보세요. 그래서 어떻게 하는것이 본인에게 혈당관리의 가장 좋은 방법인지 선택해야 함니다.
그리고 당뇨는 생활습관병입니다.당뇨인에게 운동은 매식후 마다 하는게 좋겠지요. 하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그렇게 할수는 없잔아요. 그러므로 매일 한번씩 이라도 땀흘릴정도의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여서 건강한 체력을 가지세요.
또한 위의 혈당수치로는 혈당강하제를 먹지 않고 관리해도 좋을거 같네요. 식사는 소식이 좋으며 군것질은 가능한 하지 말고요, 운동은 땀흘릴정도 본인이 좋아하는 운동을 하세요. 힘내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