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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님 안녕 하세요
인슐린을 처방 한다는것은 매우 어려운일이지요
그래서 의사선생님의 정밀한 검사를받고 정확한 진단을 거처서 인슐린
종류와 량을 정하여 처방 하는것입니다.
먼저 잘아시 겠지만 인슐린 종류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1. 속효성 인슐린: 포장지에는 보통 붉은 색으로 되어 있고 알(R)이라는
글씨로 표시가 되며 투명하고 많은 용액입니다. 생긴 것을 보면 물과 구별
이 되지 않죠. 보통 피하주사시 작용은 15분내에 나타나고 2-4시간에
작용이 최고도에 달하다가 4-6시간정도 작용하고 점점 힘을 잃어가죠.
2. 중간형 인슐린: 하제돈이 아연과 프로타민을 섞어서 만들었다는 중성
프로타민 하제돈 즉 엔피에치(NPH)인슐린입니다. 포장지는 보통 초록색으로
되어 있고 엔(N)이라는 글씨로 표시가 되며 백색의 뿌연 색갈입니다.
피하주사로만 사용되며 맞은 후 1.5시간째에 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8-12시간째에 최대효과가 나오고 24시간정도 효과가 지속합니다.
3. 혼합형 인슐린: 엔피에치가 나온 뒤로 당뇨병환자는 인슐린주사를
보통 하루에 한 두번 맞게 되었지만 문제는 엔피에치를 맞은 후 효과가
나오려면 1.5시간이 지연되기 때문에 아침 식전 30분전에 맞으면 아침
식사 후에 급격하게 올라가는 혈당을 조절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속효성 인슐린을 맞자니 식후 혈당은 잘 떨어지는데 작용지속
시간이 6시간이 지나면 인슐린 작용이 없어져버리니 문제가 아닐 수 없었죠.
그래서 보통은 속효성 인슐린과 중간형 인슐린을 자신의 병의 상태에 따라
적당히 섞어서 맞고 있는데요 날마다 이 두가지의 인슐린을 섞는다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니고 또 잘 못 혼합하게 되면 심한 저혈당이 생기거나
혈당이 상승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예 속효성 인슐린과 지속성 인슐린을 혼합하여 놓은 것이 혼합형
인슐린입니다. 속효성인슐린과 혼합형인슐린을 혼합하는 비율에 따라 10/90,
20/80, 30/70, 40/60, 50/50 등이 있는데요 보통 가장 많이 쓰이는 종류가
20/80과 30/70입니다.
그러므로 true님은 정기적인 혈당 검사내용을 가지고 주치의 한테 보여
드리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적당한 인슐린 종류를 선택하시고 식사와 운동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은 혈당 관리 방법입니다.
참고해 주세요
관리자 이순훈
true 님이 쓰신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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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하세요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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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여쭈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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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unit (nph) 맞고 있는데요
: 아침 7시에 110정도면 아무것도 안해도 10시경에는 150까지 가요
: 물론 저녁 8시경이후부터 아침 까지 물만 먹고 간식, 술 전혀 안한
: 상태이거던요
: 그래서 거의 매일 저녁 조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 새벽 2시경 약간의 저혈당 증세를 느끼는데요(혈당치 60-70정도)
: 그런데 아침 9시경되면 거의 + 30정도 올라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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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의 혈당치가 아침까지 이어지길 바라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제생각에는 저녁 조깅을 줄이거나 , 인슐린양을 좀 늘리거나
: 인슐린을 나누어서 저녁에 1/3정도 투여 하면 어떨까 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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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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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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