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당뇨정보센터 |
↘안녕하세요
혈액속에 있는 혈장 내 포도당이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에 부착 할 때 당화 과정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발생한 당화 혈색소는 단순 측정값이 아닌 장기간 동안의 혈당을 반영하는 의미가 있지요.
그래서 원래 당화 혈색소는 단순한 평균값, 즉 혈당의 평균 농도 수치로 생각되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5월 1일 측정한 A1C 값 중에서 50%는 1개월 전 (4월) 포도당 농도에 의해 결정되지만, 25%는 그 이전 1개월(3월), 나머지 25%는 그 초기 2월(1~2월)의 포도당 농도를 나타내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적혈구 내 당화혈색소(헤모글로빈인 HbA1c(A1C))는 지난 3~4개월간 혈당 농도를 나타냅니다. 적혈구의 수명이 120일 정도 이므로, 이 검사는 그 기간 동안의 혈중 포도당 농도를 반영하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당화혈색소 관리가 중요하다는것은 매일매일의 혈당관리가 중요하다는 의미와 같은것입니다. 하루하루 그리고 매월 혈당관리가 좋을때 당활혈색소도 좋은 수치가 나오는것입니다.
예를 들어 당화혈색소가 6% 나왔다면 지난 3개월 동안의 평균혈당이 120mg/dl정도가 되었고, 7%가 나왔다면 평균혈당이 150mg/dl정도가 되었다는 것이지요.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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