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 발견해서 잘 관리하면 20%정도는 완치 된다고
내분비전문 의사들이 말하던데...3%정도는 확실하게 완치가 되구요 답변 주실분이 사실인지 아닌지
말씀해주시고요...저는 40대 후반입니다 처음으로 2009년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식후혈당이 149가 나왔더라구요...그래서 당뇨로 의심되오니 2차검진을 받으십시요 하더라구요 건강검진 받은 병원 담당의사 선생님도 당뇨경계인데 어쩌고 저쩌고 그날 기억이 안나는데 그 당시는 당뇨가 무슨 병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몇년 흘렸습니다 우연히 방송을 보다가
당뇨에 관한 내용이 있어서 시청하는데 당뇨병이란게 무서운 질환이구나 생각이 들어서 인근 보건소를 갔더니 당뇨라면서 아미럴이라는 약을 처방해 줬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평소 좋치않은 생활 습관으로 지냈습니다 약을 복용하다 떨어져서 생활하다가 보건소에서 혈당을 재보니까 식후혈당 300이 나왔더라구요 보건소 의사선생이 야단을 치면서 혈당관리 잘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저혈당이라고 하더군요...안되겠다 싶
어서 지금가지 살아온 나쁜 습관 버리고 몸과마음 꾸준히
개선을 했습니다 그러나 담배는 끊지 못했지만...물론 끊을 생각입니다....2013년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모든게 정상 범위에 해당 되더라구요...공복혈당은 88이구.식후혈당은 꾸준하게 108~120정도..일년 전부터 당화혈색소 검사를 일년에 3~4회 했는데 5.0으로
나오고...보건소 의사도 바꿨는데 그곳에 한달에 한번씩 가서 피검사하고 3개월마다 당화혈색소 검사도 하고 그러는데 몇달 전부터 저보고 당뇨환자도 아닌데 왜 자꾸 피검사를 받을려고 하세요 건강염려증이 있으시네라고 핀잔을 주더라구요..그래서
당뇨 잘 보는 동내의원 국민건강심사평가원에서 좋은평점받은 의원에서도 피검사 소변검사를 했는데 다 정상이라고 합니다..그러
면서 약을 안드셔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다이아몬드 백스 인가 알약 약한거 아침 식후 30분 하루 한알 먹었는데...
저 보고 당뇨가 아니라는거에요....이게 무슨 말이죠?
당뇨 걸렸는데 다 나았다는 건지 아니면 처음부터 당뇨가 아닌데
당뇨환자가 되었는지 물론 귀찮아서 대형병원엔 한번도 가본적이 없고 동내 보건소와 이번에 처음 동내 의원만 다녔지만...
추신:지난 추석때 설탕 넣은 송편 앉은 자리에서 50개정도 먹고
2시간 쯤 있다가 내과가서 독감예방 주사 맞을려고 갔다가 혈당 검사 했더니 무려 180이상이 나오더군요...
흐기지고 배고프면 빵,호떡 이런 것들이 먹고 싶어서
엄청 먹습니다 이런것들 끊어야 하는데 탄수화물 중독같기도 하고
어째든 자꾸 먹게되네요 먹지 않어면 배고 고파서요...
물론 밥은 끼니때마다 먹습니다만 그래도 먹고 돌아서면 배가 고픕니다 특별하게 하는 일도 없는데 저에게는 다음만 있는 듯 하네요
운영자
↘양만춘님 안녕 하세요.
1. 당뇨병의 원인은 유전적인 소질을 갖고 태어난 사람이
복부 비만증을 포함한 당뇨병 유발 요소를 갖고 있을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췌장의 베타세포가 인슐린저항성을
감당하지 못하여 당뇨병이 발병됩니다.
그리고 유전적 소질과 환경적요소로 당뇨병이 발병하면 완치란 없습니다.
식사 운동 및 생활습관의 정상화로 정상혈당을 유지할 수는 있으나
당뇨병을 완치했다고 말하지 않으며
또 불규칙한 생활이나 스트레스 등 당뇨병 유발요소가 주어지면
다시 혈당이 높아지고 당뇨병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뇨병 초기에 규칙적이고 적당한 식사 및 운동으로
평생 동안 정상혈당으로 살아가면 완치라 말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살아가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당뇨환자 20~30% 완치란 말은 적절치 못합니다.
2. 양만춘님이 송편 등을 많이 드시는 거 같은데 그건 좋지 않습니다.
약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식사를 하시고
배가고프면 조금씩 자주 나누어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또 매일 식후 1시간에 1시간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당뇨병은 생활습관병입니다. 즉 식사 와 운동 같은 생활습관이 규칙적이고 적당치 못해서 발병한다는 거지요.
그러므로 완치될 수 있다 없다가 중요치 않고 일상 생활을 규칙적이고 적당히 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합니다.
술 담배를 하거나 어떤 음식이든 과식하는 건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소식을 하면서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