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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이님 대한당뇨정보센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뇨병성 발의 합병증은 조기에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손상과
심지어는 다리 절단의 요인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당뇨병
과 관련된 발 혹은 다리의 절단은 건강한 발관리와 발의 문제점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관리를 습관화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궁금이 님의 어머님께서는 일단 병원에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어떤 상태이신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작은 변화라도 주치의와 상담하는 것은 당뇨인에게는 필수입니다.
일단 집에서는 발관리에 신경을 쓰십시오..
발에 감각이 없어지면 상처가 나도 본인이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상처가 심각해져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발을 매일 관찰합니다.
- 발가락 사이와 발바닥에 티눈, 굳은살, 금이 간 곳이 있나 봅니다.
- 발톱이 두꺼운가, 건조한가, 위로 올라 갔는가 봅니다.
- 발톱둘레, 발가락 사이, 발바닥과 발등 위에 부종, 물집, 피부색의
변화를 봅니다.
- 발과 발톱에 무좀이 있는가 봅니다.
- 발의 증상을 관찰합니다.
* 신속한 치료를 요하는 상황
: 다음과 같은 발의 응급상황이 발견되면 48시간 이내에 병원에
가서 응급치료를 받습니다.
- 고열이나 통증에 대한 감각이 줄었을 때
- 티눈, 굳은살 부위가 발적이 있거나 붓고 악취를 동반한 액체가 있을
경우
- 통증의 유무와 관계없이 발톱부위에 발적이 있거나 부었을 경우
- 발에 상처가 있는 경우
- 발이나 다리 어느 부분이라도 검푸르거나 검은 색깔변화가 있을 때
* 매일 발관리를 실천합니다.
- 닦기
: 미지근한 물로 발을 닦은 후 항상 청결히, 발가락 사이를 마른 수건
으로 잘 닦아 곰팡이균이 자라지 않도록 합니다.
- 로션바르기
: 발등과 발바닥, 발뒷꿈치에 로션을 발라 건조해 지는 것을 막는다.
습한 피부에는 베이비 파우더를 가볍게 뿌려줍니다.
- 발톱 자르기
: 너무 길거나 짧지 않게 일자로 자르고 가장자리의 날카로운 부분은
줄로 갈아 줍니다.
- 신발 선택하기
: 신발은 저녁에 구입. 똑바로 서있는 상태에서 가장 긴 발가락의 길이
보다 0.7cm정도 더 큰 치수로 구두굽의 높이가 2.5cm이하, 통기성이
좋은 가죽으로 된 등산화 모양의 신발이 좋습니다.
- 양말 잘 선택하기
: 면이나 모로된 양말을 신습니다.
* 하지 말아야 할 것
-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발을 10분 이상 물에 담
그지 않습니다.
- 발의 혈액순환을 저하시키는 어떤 일도 하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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