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당뇨정보센터 |
↘하늘엄마 안녕하세요
미국당뇨병학회 와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에서 제1형 및 2형 당뇨병의 진단은 다음 3가지 항목 중 1가지가 서로 다른 날에 2회 나타날 때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 당뇨병의 임상적인 증상이나 징후가 있으면서, 무작위 혈당이 200 mg/dL 이상일 때
•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일 때
• 75 g 경구 포도당부하검사에서 식후 2시간 혈당이 200 mg/dL 이상일 때 입니다.
그리고 제4차 세계임신성당뇨병컨퍼런스와 미국당뇨병학회의 당뇨병 진단과 분류 전문가위원회' 에서는 임신 24~28주에 임신성 당뇨병의 선별검사를 실시하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선별검사는 식사나 시간에 관계없이 50 g의 포도당을 경구로 투여한 후 1시간이 경과하였을 때, 혈장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는데 검사결과가 130 mg/dL(또는 140 mg/dL) 이상인 경우 선별검사 양성으로 판정하고 진단을 위해 100 g 경구 당부하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병의 진단은 전날 밤부터 8시간 이상, 14시간 이내로 금식 하고, 검사 전 적어도 3일 이상은 식사 및 활동을 제한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식사는 탄수화물 (150g이상/일)이 충분히 포함되어야 하고, 검사기간 중에 담배는 금하며, 검사 종료 시까지 앉아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공복 및 포도당 100g 복용 후 1시간, 2시간, 3시간에 정맥혈을 채혈하여 혈장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는데, 포도당 용액은 농도가 높기 때문에, 때로는 복용 후 오심을 느끼거나 또는 구토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때는 포도당 용액을 5분간에 걸쳐서 천천히 마시도록 합니다. 검사가 끝나면, 간단하게 음식이나 음료수를 마시도록 하여 저혈당을 예방하도록 하지요.
이때 공복 95mg/dl, 1시간 180mg/dl, 2시간 155mg/dl, 3시간 140mg/dl를 기준으로 두 군데 이상의 시간에서 기준치를 넘게 되면 임신성 당뇨병이라 진단합니다.
그러므로 하늘엄마는 임신성당뇨 검사를 하시는거 같은데 포도당 75g의 당부하검사로 선별검사나 임신성당뇨 진단에 대한 혈당기준수치에 자료는 보지 못한거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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