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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님 안녕하세요
당뇨병학회 발표에 의하면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환자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발, 또는 다리에 저린 감이 64.8%였습니다.
초기에는 심하지 않기 때문에 단순한 저림증으로 생각해 간과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저림증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의 시작이며 이것이 차차 극심한 통증이나 무감각으로 발전해갈 수 있습니다.
환자들은 이 외에도 ‘발 또는 다리에 찌르는 듯한 느낌’이 46.1%, ‘이불이 피부에 닿을 때 아픈 느낌’이 40.8%, ‘발 피부가 건조해 자주 갈라짐’이 36.8%, ‘걸을 때 발의 무감각’이 35.7%, ‘발 또는 다리에 화끈거리는 통증’이 33.93% 등의 다양한 통증을 주 증상으로 호소합니다.
이러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은 환자들의 삶의 질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쳐 수면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고 환자들은 수면의 질을 100점으로 했을 경우 ‘충분히 많이 잠을 잤다고 느끼는 경우’는 32.69점, ‘일어났을 때 잘 쉬었다고 느끼는 경우’는 38.27점 입니다.
그러므로 족부정형외과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기 권합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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