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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화님 안녕하세요
아빠가 당뇨병이고 혈당강하제를 복용한다 해도 태어에게 전혀 영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인형 당뇨병이 발병하는 원인은 당뇨병에 걸릴 유전적인 소질을 갖고 태어난 사람이 비만 및 스트레스등 당뇨병 유발 위험 요소가 있는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병하는 것입니다.
또한 소아당뇨병 즉 제1형 당뇨병의 정확한 원인은 매우 복잡하여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장 흔히 발병하는 원인은 90% 이상이 T세포 매개 자가 면역에 의한 췌장 소도 베타세포의 파괴입니다.
이는 대개 유전적인 감수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서 환경적 요인이 유발요인으로 작용하여 T세포 매개 자가 면역에 의한 췌장 소도 베타세포의 파괴가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아빠가 당뇨병이라고 태아에게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도 엄마가 고령 임신이고 당뇨병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임신성 당뇨병 위험이 높으므로 혈당을 자주 측정해 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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