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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종이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어떻게 답을 해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소변검사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소변만을 검사하는 것은 혈당측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정상혈당치는 공복시 60~110mg/dl, 식사후 2시간 경과 후 140mg/dl을 넘지 않습니다.
소변검사로 당을 측정하려면(당이 소변으로 나오려면) 혈당이 180mg/dl이 되어야지 가능합니다.
즉, 180mg/dl이 넘어야한다는 것은 정상혈당치보다 훨씬 웃도는 수치이기 때문에 소변검사만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당은 혈액을 체취하여 직접 측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뇨병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자가혈당측정기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저혈당이나 고혈당 등의 위급 상황에도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합니다.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아직 초기이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철저히 관리를 하지 않으시면 합병증이 생길 수 있겠지요.
혹시 몸이 부어서 체중이 늘어나 보인다면 그것은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장합병증일 수도 있으니까요.
체중이 늘어나지 않도록, 알맞은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셨으면 합니다.
당뇨인들에게는 체중조절과 혈당측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말이지요.
당뇨인의 필수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체중계, 혈압계, 자가혈당측정기, 식품교환표, 당뇨수첩, 식단을 기록하는 노트, 계량기, 계량스푼, 계량컵
위의 것을 꼭 갖추셔서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시기는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자 김영은
답변을 님이 쓰신글 입니다.
: 저희 어머니가 당뇨 초기증상이라고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 병원에서는 아직 특별히 약이나 치료를 받으실 필요는 없다고 해서,
: 집에서 음식에 신경을 쓰시고 운동을 하고 계십니다.
: 그 후 저희 어머니는 혈당을 측정하신다고 약국에서 파는 종이로 된
: 측정시험지를 사용하고 계십니다.
: 이 곳에 와보니 혈당측정용 기구로서 그런 종이는 포함되어 있질 않은
: 것 같은데 과연 이런 종이로도 혈당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을까요?
: 또, 저희 어머니는 자꾸 체중이 불어서 걱정하고 계십니다.
: 대개 당뇨는 체중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 어머니가 특별
: 한 경우인지 궁금합니다.
: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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