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에서는 만성질환자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당뇨환자에 대한 맞춤형 발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당뇨병은 오랫동안 혈당 조절이 안되여 혈관과 신경에 합병증이 발생하기 쉬우며. 온몸의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데다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위치하고 있어 상처나 궤양이 생기더라도 혈관 장애로 이를 치유하기 위한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발에 세균이 침범되면, 저항력이 약해서 상처가 치유되지 않고 괴사가 되는 등 최악의 경우 발을 절단해야 하는 등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도 있다.
이에따라 군산시는 당뇨환자들에게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하여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30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 6회에 걸쳐 보건소 회의실에서 맞춤형 발관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용은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교육과 당뇨환자 맞춤형 발관리 발반사 요법을 훈련하여 당뇨환자 스스로 합병증 예방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
맞춤형 발관리교실에서는 참석 대상자의 건강나이, 체중, 체지방, 중성지방, 혈당, 콜레스테롤등 영양 부분까지 체크 분석하여 개인에게 맞는 당뇨 식생활과 영양습관을 개선되도록 합병증 예방과 개인의 건강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한다.
발관리교실 접수는 5월 20일까지 선착순 접수, 문의사항: 군산시보건소 ☏ 460-323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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