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교육>당뇨인의 임신>임신 전 상담과 진료
 
   
 
 
 

임신 전 상담과 진료

1) 임신 전 상담
지난 수십 년 동안 기형아의 발생률을 줄이는데 효과적이었다는 것이 입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임신 전 진료는 잘 시행되지는 않고 있다. 이전에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여성의 임신 전 진료는 임신 3~6개월 전부터 시행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 이유는 모체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혈당수치를 정상으로 최대한 잘 조절할 충분한 시간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가임 여성 중 2% 정도는 제2형 당뇨병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가임 여성 중 당뇨병의 위험인자가 있는 여성은 임신 전 미리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또한 가임 당뇨병 여성에게는 예기치 않은 임신의 위험성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며, 적절한 피임 역시 강조되고 제공되어야 한다.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여성은 임신 전 경구 혈당강하제에서 인슐린으로 교체할 시기를 결정해 주어야 한다. 현재 사용 가능한 모든 경구약제는 임신 중에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고, 지속적인 신생아 저혈당을 유발하기 때문에 추천되지 않는다.
임신 전 혹은 임신 중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거나 숙련된 산부인과 적 진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신생아 혹은 모체에 여러 가지 문제가 유발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내분비 내과, 산부인과, 소아과(신생아전문) 의사, 간호사, 영양사의 협진이 절실히 필요하다. 더불어 합병증이 있는 당뇨병 여성은 적절한 전문의와의 상담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당뇨병 여성이 정상 여성에 비해 임신이 적게 된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 자연 유산 위험도 HbA 1c 의  수치가 올라갈 때 높아지기는 하지만, 혈당 조절이 양호할 경우에 당뇨병 산모의 자연유산 가능성은 정상 여성보다 높지 않다. 장기간 추적 검사 결과에 의하면 제1형 당뇨병 여성에게 태어난 아이가 제1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6%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제2형 당뇨병 어머니에게서 당뇨병이 유전될 위험도는 정확히 알려져 있는지 않지만 주로 인종이나 비만의 유무와 관련되어 있고, 자녀가 당뇨병으로 발전하거나 어떤 형태로든 내당능장애가 될 경험적인 확률은 33% 정도이다. 보통 자손의 당뇨병이나 내당능장애는 성인이 될 때까지 영향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임신 전이나 임신 중에 이상적인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다. 임친 초기에 Hba 1c 농도가 정상이거나 정상에 가까운 경우에 기형의 위험은 정상인의 경우와 비슷하지만 높은 HbA 1c 수치를 가진 여성은 기형아 출산 위험이 20~40%까지 매우 높다. 기형아 출산에 대한 논의를 할 때, 신경관 결손에 대한 선별 검사로 모체 혈청 알파 태아단백 수치 검사와 중추신경계, 심장, 골격계에 대한 검사로 초음파 검사를 권유하지만, 이런 검사들이 100%선천성 기형을 감지해 낼 수는 없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것도 중요하다.

2) 임신 전 진료지침
임신을 위하여 피임을 중단할 때 다음과 같은 임신 전 진료 지침을 추천 한다.
• 망막 검사, 24시간 소변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심전도 검사와 같은 혈관계 합병증에 대한 전체적인 검사 등이 필요하다. 발견된 합병증은 적절한 전문의에 의해서 평가받고 치료한다.

• 가능하면 경구 약제는 중단한다.

• 식품/영양학적 접근과 임신 중에 필요할 것들을 알고 준비할 수 있도록 식사 계획에 대한 상담을 받도록 한다.
①칼슘, 철분, 엽산의 섭취는 특히 더 중요하다.
②엽산 보충을 시작하라. 엽산 섭취가 충분한 지 확인해야 하지만 과다한 양(1000??g/일 이상)은 적절치 않다.

• 당뇨병의 자가 관리에 대한 접근
①혈당을 스스로 측정하는 기술적 방법과 측정체계를 습득한다.
②인슐린 용량과 투여 방법을 습득한다.
③환자 및 환자 보호자에게 저혈당의 예방, 경구 탄수화물 섭취, 글루카곤 투여 등을 포함한 저혈당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 HbA 1c 수치를 정상범위로 유지하도록 한다.
권장되는 혈당 수치는 공복 시 100 mg/dL 이하이고, 식후 2시간 혈당치가 140 mg/dL이하이다. HbA 1c 수치는 임신 전 정상인 수치의 2표준편차 이내로 유지되어야 한다.

• 혈당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피임을 유지한다. 환자는 이미 산전 진료를 받는 즉시 피임을 중단했을 지도 모른다. 혈당 수치가 정상화 될 때까지 피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 배란 이후 15~18일 이내에 생리를 하지 않은 경우 혈청 임신 검사를 시행한다.

3) 당뇨병성 망막병증이나 다른 당뇨병성 혈관 합병증이 있는 여성의 추가적인 고려사항
•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있는 여성은 임신이 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상담을 받아야 한다. 임신 자체는 망막병증을 가속화시키는 독립적인 위험인자중 하나이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급격한 증가가 일어나고, 이로 인해 망막 병은 가속화 된다. 5년 이상 된 제 1형 당뇨병 여성과 제 2형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여성은 기간에 상관없이 즉시 철저한 안과 적 검진이 필요하다. 또한 일반적으로 임신 시 금기인 염색약을 이용한 형광 혈관 촬영 술을 임신 전에 받을 필요가 생길 수도 있다. 임신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라면 상담을 시작하기 전에 이러한 검사들이 완료되어야 하며, 적응증이 된다면 레이저 치료도 임신 전에 시행해야 한다.

• 망막병증의 중증도는 당뇨병 이환 기간과 혈당 수치, 진단 받은 나이, 단백뇨 유무, 고혈압 등과 관련되어 있다. 혈당이 급격하게 조절되면 망막병증이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망막병증이 있는 환자들은 혈당 수치를 6~9개월에 걸쳐 조절해야 한다. 임신성 고혈압 혹은 만성 고혈압은 임신 중 망막병증의 진행에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이다.

• 비 증식성 망막병증은 시력을 위협할 정도로 위험하지 않고 임신이 금기도 아니다. 임신 초기에 비 증식성 망막병증이 있는 여성은 16~50% 정도에서 임신 중 망막병증이 진행한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임신 시 발생된 비 증식성 망막병증은 분만 후 다시 회복된다.

• 연구 자료에 따르면 임신 전에 광 응고 치료를 받은 증식성 망막병증 환자들은 임신 중 병의 진행에 있어 저위험군(5% 정도)에 속한다고 한다. 그러나 증식성 망막병증이 있는 여성에서 악화될 위험이 63% 정도라고 보고하였다. 증식성 망막병증이 있는 여성이 치료받지 않은 경우 진행할 확률은 매우 높기 때문에 이러한 여성들이 광 응고 치료를 받아 눈 질환을 안정시키기 전까지 일반적으로 임신은 금기에 해당한다. 출산 후 망막병증은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임신 중 광 응고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현재 논란이 있다. 증식성 망막병증이 있는 여성은분만시 대부분의 산부인과 의사들은 제왕 절개수술이나 진공 흡입분만을 추천한다.

4) 당뇨병성 신증은 임신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합병증이다.
• 제1형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지 5년 이상 경과한 여성과 2형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모든 여성에게서 임신 전 평가에서 철저한 신장 기능 평가를 하는 것이 추천된다. 이런 평가는 24시간 소변 크레아티닌, 크레아티닌 청소 율, 미세 알부민 뇨 등이 포함된다. 신증이 진단되면 모체나 태아의 건강에 미치는 가능한 위험성에 대한상담이 필요하다.

• 일반적으로 당뇨병성 신증이 있는 산모의 주산기 생존율은 89~100%로 결과는 좋은 편이지만 임신의 경과는 그리 간단하지 않다. 임신성 고혈압, 혹은 기존의 고혈압의 악화, 성장지연으로 인한 저체중아, 스트레스로 인한 조기 분만, 10배 높은 자연 유산 등의 위험이 증가한다. 조기 분만과 사산은 당뇨병, 고혈압, 만성 단백뇨 등이 있는 산모에서 태아의 산소 화에 영향을 미치는 자궁 동맥 죽상경화의 비율이 높다는 사실과 관련된다.

• 현성 신증이 있는 당뇨병 여성이 임신 후 신장기능이 감소할 수는 있지만, 신장 기능이 감소하는 비율은 임신하지 않은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즉 당뇨병 여성의 임신이 당뇨병성 신증의 점진적인 악화를 증가시키지는 않는다. 그러나 당뇨병성 신증이 오랫동안 악화되고 지속되는 여성은 이후에 투석이나 신장 이식의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환자와 그의 배우자는 알아야 한다.

5) 관상동맥질환은 신증을 갖고 있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성 신증이 있는 사람에서 2~4배 높다. 임신 전에 이런 현성 신증을 가진 여성들은 철저한 병력조사 및 이학적 검사 그리고 심전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 나이가 45세 이하, 당뇨병 이환 기간이 25년 이하의 당뇨병환자 혹은 말기 신부전 환자에서 실질적으로 관상 동맥질환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위의 위험 인자 중 하나만 있는 경우라도 운동 부하검사를 시행하여야 한다.

• 제한적 결과이기는 하지만 당뇨병과 관상 동맥 질환이 있는 임신 여성은 모성 사망률이 25%~50% 정도 증가한다. 이런 환자들은 배우자와 함께 임신의 위험성에 대해서 조언을 받아야 한다.

6) 기타 심각한 위장기능장애를 초래하는 당뇨병성 신경질환은 상당한 오심, 구토, 저혈당 내지 고혈당, 모체 혹은 태아의 영양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찾아오시는길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Copyright 2010, (c) Healthpeople.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관악구 낙성대로 32. 202호(봉천동, 재향군인회관), 전화 : 02-885-1110, yoonidno@naver.com (주)동방메디칼
사업자번호 :119-86-28285 / 통신판매업:제2010-서울관악-0277호 / 의료기판매업 :제1085호 개인정보담당:최윤정 대표이사:윤종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