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로 의심된다고 해서
개인병원에 가서 피검사를 받았는데 당뇨라고 하더군요
저는 이런 병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당뇨병의 원인을 보니까 거기 해당되는 것들이 저한테
대부분 해당 되었습니다
당뇨병을 완치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먹는음식이나 생활습관 운동 여러가지
실천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전부 다 지키면서 살아 가는게
말이 쉽지 어려운 일 같습니다 하지만 되도록 지킬려고 합니다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살 있는 방법이라고 하는 그런게 있으면 말씀 해주시고
완치될 수 있는 길은 향후 몇년쯤이나 가능 할 까요?
여러가지 신약들이 속속 개발 되는 것으로 매스컴을 통해서
보고 있는데...
생활이 넉넉하지않은 서민들은
의사선생님들이나 학회에서 말하는 것들 지킨다는것은
참 어렵습니다...
당뇨 경계라고 했는데..
개인 병원에서 피 검사 받으니까 당뇨라고 하더군요
처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햇는데 여러가지 글을 인터넷을 통해서 읽어 보고는 철저하게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다식,다뇨,다음,이런것들이 전혀 없고 체중도 약10년가까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그런데 발이 저리거나 하는 것들은 있구요
병원에선 혈당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식사후 혈당수치가161나오더라구요....
운영자
↘안녕하세요
당뇨병이 발병하면 초기에 걱정이 많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흐르다보면 특별히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당뇨병이 있다는 것을 망각하고 살아가다 합병증이 발병하고 나서야 당뇨병의 무서움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님께서는 몇 년전에 당뇨병이 진단되었고 교과서적으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철저히 하지는 못했지만 현재 식후혈당이 160mg/dl 정도가 된다면 혈당관리 잘하고 계신 거 같습니다.
당뇨병은 당뇨병자체가 무서운 게 아니라 당뇨병으로 인해 발병하는 합병증이 무섭지요. 그리고 합병증이 발병하면 치료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진행을 막는 방법이 최선의 치료란 게 어렵게 합니다.
첫째 당뇨환자가 합병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혈당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식사요법 운동요법 그리고 약물요법으로 혈당관리를 철저히 하면 정상인과 똑같이 생활 할 수 있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랬 동안 잘못되어진 식사와 운동을 규칙적으로 균형적으로 새롭게 습관화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꼭 극복해야 할 생활규칙이란 것을 알고 꼭 실천하시길 권합니다.
둘째 당뇨병을 완치하는 날이 언제쯤 될까 문의하셨는데, 당뇨병은 생활습관병이라 합니다. 즉 내 생활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잘못되어 발병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완치되는 의술이 나왔다 해도 생활습관이 규칙적이지 못하면 또 발병 할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일인 거 같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10년 정도 되면 좋은 치료법이 나올 거 같으므로 완치되는 방법이 나올 때 까지 합병증이 발병하지 않도록 혈당관리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
혈당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는 지름길은 없습니다. 식사관리 운동 그리고 필요시 약물처방과 규칙적인 생활습관 그리고 정신적으로 항상 건강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선생님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이런 병은 짜증나는 일이군요..우리나라에 대략4~5백만 정도가 이 병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빨리 획기적인 신약이 나오길 바랍니다...인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그런 질병 같습니다....끝으로 이렇게 (말) 글로 마음을 표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대한당뇨정보센타"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