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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님 대한당뇨정보센타를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당뇨병성 신증은 다른 합병증도 그렇지만 매우 좋지않는 합병증입니다
그러므로 의사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철저히 치료하세요.
턱을 떠시는것도 담당진료하신 의사 선생님이 가장잘 아실테니까요
초기 당뇨병성 신증의 기간이 지나 환자가 증상 을 느낄 시기가 되면
환자는 점점 체중이 불어나고 몸이 붓는 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이 때 소변 검사를 해보면 소변으로 단백질이 많이 빠져 나가고 있는 것이
발견되는데 그로 인해 혈액속에 단백질이 줄어들게 되고 또 혈관이 약해져
혈액 속의 물이 주위 조직으로 빠져 나가게 되는데 이로 인해 몸이 붓게
되지요. 처음에는 조금씩 붓고 또 이뇨제 를 쓰면 빠지지만 결국에는 많은
경우에 엄청나게 붓게 됩니다.
그리고 아무리 이뇨제를 써도 고장난 혈관은 낡은 하수도에서 물이 땅으로
새듯이 물을 주위 조직으로 흘리게 되고 좀처 럼 부기가 빠지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빠져나가는 단백을 보충해주기 위해 고기를 더 드시면 안됩니다.
단백을 더 많이 섭취하게 되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단백의 양이 더 많아
지게 되고 이 단백은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콩팥에 피해를 주게 됩니다.
그래서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단백이 콩팥을 괴롭히는 일을 줄이시려면 반대로
단백의 섭취량을 줄이셔야 합니다.
당뇨병성 신증이 있으신 분은 하루에 단백질의 섭취량을 체형에 따라서
40∼60g정도로 줄여야 하는데 하루 한끼 가볍게 고기반찬을 드시면 이 정도
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밥과 과일에 있는 단백질까지 고려해야 하니까요
혈당과 단백의 관리를 잘하세요
관리자 이순훈
김경선 님이 쓰신글 입니다.
: 안녕하세요..
: 엄마가 당뇨를 앓고 계신지 20년정도 되시는데염..
: 혈당은 조절이 잘 되는 편인데..
: 합병증땜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 신장기능이 안좋아서 계속 약을 드시고 계시는데..
: 몇일전부터..턱을 떠십니다..
: 풍이 오는 사람들 떠는것처럼 말이져..
: 병원에선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얘기를 하는데..
: 어떻게 해야 할지...
: 혹시 좋은 음식이라든지..
: 아님 한방으로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여....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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