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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발에 통증이 오는 것은 말초신경병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경병증이 심해지면 발이 무감각해 져서 상처가 나도 아픔을 못 느낍니다. 이렇게 감각이 없어지게 되면 발에 상처가 나도 자신이 알지 못해 상처의 범위가 커지게 됩니다. 당뇨환자의 경우 상처가 잘 아물지를 않기 때문에 발의 상처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심할 경우 절단까지 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발에 상처가 나야지 절단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홍시안님의 어머님께서는 발에 좀 더 신경을 쓰셨으면 합니다. 발을 매일 따뜻한 물에 씻고, 마사지를 해주면서 혹시 상처가 난 곳이 없는지 확인을 해주십시오. 또한 발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발을 씻은 후 로션 등을 발라주시고, 항상 양말을 신고 계십시오. 흰양말을 신을 경우 상처가 나서 피가 나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런 발관리도 중요하지만 먼저 혈당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어서 신경병증이 온 것인데요.. 혈당을 떨어뜨리고, 관리를 잘 해주시면 신경병증은 6개월~1년이면 없어지기도 합니다. 혈당부터 내리시길 바랍니다.
식사요법, 운동요법만으로 혈당이 통재가 되지 않는다면 한방으로 혈당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발관리를 하면서 혈당을 내릴 수 있도록 하여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운영자 김영은
홍시안 님이 쓰신글 입니다.
: 저희어머니께서 당뇨병을 앓고 계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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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발에 검은 점이 생기고 아프다고 그러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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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보니까 합병증중에 발에 생기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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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하면 발을 절단해야 한다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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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그거 초기증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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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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