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인의 췌장은 혈당을 조절하는데 있어서 놀라운 재능을 보여주는데요 그것은 혈당을 70mg/dl에서 140mg/dl사이로 엄격하게 맞추어 준다는 것입니다. 췌장은 혈당을 수시로 감시하면서 너무 혈당이 올라가면 인슐린을 분비하고 혈당이 너무 낮아질 것 같으면 인슐린 공급을 중단하면서 혈당이 그 이상 올라가고 떨어지는 것을 막습니다.
그리고 정상인의 공복혈당농도가 100mg/dL, 식후2시간 혈당이 140mg/dL미만이라 규정하고 있으므로 공복혈당이 70mg/dl이라면 저혈당이 아니고 매우 정상입니다.
당뇨병환자의 경우 췌장에서 자동으로 혈당을 조절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의 손으로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인슐린양을 주사하거나 혈당강하제를 복용하는데 이 양이 너무 적게 되면 혈당이 올라가게 되고 너무 인슐린 양을 많이 주사하거나 혈당강하제를 많이 복용하면 혈당이 떨어지게 되데, 당뇨병환자가 혈당이 70mg/dl미만으로 떨어져서 몸이 불편을 겪게 되는 것이 저혈당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