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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6세의 주부로 2주전에 몹시피곤하여 피검사를 했더니 당뇨병이래요.
2주전엔 공복113,식후236
2주후공복83,식후201
아직약은 안쓰지만 선생님은 2주후 다시 보자더군요.
저희집안엔 당뇨환자도 없고(외할머니가 당뇨였던거같다고추측됨)
저는 결혼후 몸무게가 20킬로나쪘습니다.
그래서 65키로에서지금은 운동(수영,스트레칭)
과 식이요법으로 5킬로 감량했습니다.
당성분은 겨우 과일(수박)한쪽입니다.
인터넷에 들어가면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눈물과 짜증만 납니다.
평생이렇게 유지하면 합병증없이 건강하게 살수 있을까요?
전 앞으로 하고 싶은것도 많은데...
저에게 용기를 주시고 앞으로의 관리어떻게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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