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자 |
↘전희진님 안녕 하세요
1.저혈당 - 혈당이 70mg/dl이하로 떨어지면 우리 몸에서는 몸에서 사용할 연료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경계경보를 발동하게 되는데 이 경계경보 신호로 사용되는 것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랍니다. 이 아드레날린은 저혈당 뿐만 아니라 몸이 위기상황이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면 약방의 감초처럼 나와서 경계경보도 발동하고 또 그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준비시켜준답니다. 저혈당도 몸의 입장에서는 아주 큰 위기상황이기 때문에 아드레날린이 대량 살포되고 그러면 우리 몸은 위기상황에서 우리가 흔히 느끼는 그런 증상들을 똑같이 느끼게 된답니다. 즉 몸이 떨리고 심장이 뒤고 땀이 나면서 마음이 긴장되고 불안해지죠.
뇌에서도 포도당이 좀 부족해지는 것을 알아채기 시작하면서 경고신호를 보냅니다. 즉 배가 많이 고파지고,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고 입술이 멍멍하다거나 악몽을 꾸는 등의 증상이죠. 동시에 몸에서 사용할 연료가 떨어져가고 있기 때문에 온몸에 기운이 빠지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이런 저혈당 증상은 모든사람에게 똑같이 느끼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혈당을 자주체크 하셔서 저혈당여부를 판단하시면 됩니다.
2.글루코파지정(바이구아나이드계)은 인슐린 분비 촉진작용은 없으나 위장 관에서 당분 흡수를 억제하고 간에서의 당생성을 줄여주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설폰요소계에 비해 저혈당의 위험이 작은 것이 장점 입니다.
3.그러므로 당뇨가 있으신분은 규칙적인 생활이 무엇보다 중요 합니다. 어려우시더라도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은 필수이며, 혈당수치가 정상으로 왔다 하더라도 규칙적인 생활을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관리자 이순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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