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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 당뇨인들끼리 만나는 그런 모임은 없습니까?
저는 대구 북구에 사는 31살 남자 유성호라고 합니다.
저는 주사를 맞아야 하는 심한 당뇨병을 앓고 있습니다.
친구가 한명도 업어서 너무 외롭습니다. 우울증 입니다.
정상적인 사람들이 다니는 회사에는 들어갈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한 10군데 넘게 들어가봤는데 다 적응을 못했습니다.
제발 저를 도와주십시요.
1형 당뇨인들끼리 만나는 그런 모임은 없습니까?
여자친구도 사귀고 싶고, 결혼도 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친구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일자리 하나 마련해 주실순 없겠습니까?
당뇨병 환자라고 눈치주지 않는곳에서 편하게 일하고 싶습니다.
일반 회사에 들어가서 일할려면 식사시간에
저 혼자 화장실 같은데 가서 인슐린을 맞고 식사를 해야 합니다.
저의 연락처는 010-육육24-오오08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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