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당뇨병 관리를 위해 '당뇨교실'을 마련하고 오는 25일부터 무료 참가 희망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당뇨교실은 다음달 21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회 실시되며 ▲1회 교육에서는 이금재 경원전문대학교 간호과 교수가 참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전 혈당 및 혈압 측정 후 당뇨의 개요, 약물요법 및 합병증의 예방법을 교육한다.
또 ▲2회차 교육에서는 서은미 중원구보건소 영양사가 당뇨환자의 식이요법을 ▲3회차 교육에서는 김성주 발사랑건강연구소 실장이 당뇨환자를 위한 운동요법을 가르쳐 준다.
당뇨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원구보건소 의약무관리팀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접수(☎729-5480∼2)하면 된다.
보건소의 관계자는 "당뇨병은 꾸준한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바람직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이번 당뇨병 교실에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인지함으로써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케 해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는 물론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