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아버지께서 brain abscess로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지금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며칠전 혈액검사에서 혈당수치가 300이상으로 측정이되어서입니다. 물론 점진적으로 조금씩 수치가 낮아지기는 하지만 정상적이지는 않습니다. 병원에서는 당뇨치료를 준비해야할 것 같다고 말하는데, 장기적인 병원입원치료에서 지속적인 약물투여로 인한 조절 불균형이 원인이 있을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현재 약간 남아있는 부종 치료 뿐만 아니라 당뇨를 치료하기 위한 약물까지 투여받으신다면, 몸상태가 정상적인 상태에서 건강이 복원되기 보다는 약물에 의한 의존도가 높아질까 걱정이 됩니다. 이런것들 때문에 장기간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건 좋은 것 같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버지께서는 병원입원 치료 전, 그리고 평상시에도 정기건강검진에서 하셨던 정기검사에서도 혈당 및 혈압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여쭤보는겁니다. 병원입원치료를 받으시면서, 치료중에 투여받으시는 약물들 때문에 일시적인 고혈당 증세가 생기지는 않은지 궁금합니다.
대한당뇨정보센터
↘최철희님 안녕 하세요
당뇨병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복합되어 발병 하는데 그중에서 신경통, 류마티스, 천식, 알레르기 질환 등에 쓰이는 부신피질 호르몬제, 갑상선 호르몬제, 경구용 피임약, 소염진통제, 혈압강하제, 이뇨제 등의 약물을 많이 사용하거나 장기복용 하는 경우에도 발병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일인지도 모르지요. 그러므로 빨리 완쾌되어 당뇨병도 치료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