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당뇨정보센터 |
↘김완윤님 안녕하세요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행한 당뇨병교육지침서 영양요법 항목을 보면 당뇨병환자에 있어서 단백질이 포도당으로의 전환 과 단백질 감소율은 혈당조절의 정도와 인슐린요법 상태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혈당조절이 안 되는 당뇨병환자에 있어서 당 신생(gluconeogenesis)은 급속히 일어날 수 있고, 혈당조절에 반대의 작용을 할 수 있고요.
반대로 혈당조절이 잘되는 제1형과 제2형 당뇨병환자에 있어서 식이 단백질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은 적습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단백질의 50~60%는 포도당으로 전환되고 이러한 효과는 섭취 3~4시간 후 일어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단백질 섭취가 저혈당증을 예방한다고 종종 배워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단백질의 50~60%가 당 신생으로 전환되어도 이 포도당은 간으로부터의 포도당 유리속도를 증가시키지 않습니다. 포도당에의 영향을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이 포도당은 간 또는 근육에 글리코겐으로 저장된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라이트콜라는 일반콜라보다 칼로리가 아주 적기 때문에 혈당이 적게 올라가는것이지 전혀 올라가지 않는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라이트콜라 병의 칼로리 표시를 확인하고 드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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