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자기전에 크림케익과 단것을 먹고 자고
아침에 소변을 받아서 글루코테스트시험지로
검사했는데 ++(100) 정도 나왔어여..어제 먹은게
관련이 있는건가여? 정상인은 아무리 단것 먹어도
normal로 나와야 되는거 아닙니까?
이소변검사도 자주 검사하는데여 10번에 4번정도는
+ 나 ++ 이 나오더라구여!왜 변동이 심하죠?
혈당검사는 매번 정상이구여!
혈당기(프리시즌)의 혈당검사는 정상입니다
( 일회용채혈침을 2번 사용하고 버립니다-^^; )
2. 글구 소변검사시 ++(100mg/dl )이면 안되는거죠?
혈당검사시 100은 정상이지만 소변검사와 혈당검사의
수치는 다른 거죠? 소변검사는 아무것도 검출되지 않아야 정상이구 혈당검사는 공복시 120 이하가 정상아닌가여?
'요당테이프'는 신뢰할 수 있을지 몰라도 '요'는 신뢰할 수 없답니다. 즉 우리가 관심있는 것은 혈당인데요 요당이 혈당 뒤만 졸졸 따라다닌다면 요당을 측정해도 되겠죠. 하지만 소변은 혈액을 걸러낸 뒤 '농축'하는 과정을 거친 것이랍니다. 그런데 이 '농축'이 문제가 됩니다. 즉 물을 많이 마신 경우와 같이 몸에 물이 많아지면 소변을 농축시키지 않고 바로 내보냅니다. 즉 소변이 묽어지는 것이죠. 반대로 설사를 하거나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린 경우와 같이 몸에 물이 부족하게 되면 한방울의 물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소변을 농축시키게 됩니다. 여름이 되면 소변양이 줄어들면서 노래지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혈당측정기도 가지고 계시므로 너무 걱정하지 말고 혈당측정기로 측정한 수치가 정확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관리자 이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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