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6일때 임당검사 1차를 했는데요.. 162가 나와서 일주일 후 다시 재검사를 했습니다..
공복시 87
포도당 100 복용후 1시간 156
2시간 150
3시간 피검사 안했음..(위 3번이 정상이라고)
그런데..제가 실수를 좀 한것 같아요..
포도당을 먹고 은행에 잠깐 다녀왔거든요.. 한 30분정도..
아주 천천히 걷는 걸음이었구요.. 평소걸음으론 15분정도 밖에 안걸리는 거리거든요..
천천히 걷기도 혈당에 영향이 있을까요?
담당쌤은 괜찮을것 같지만.. 가족력(친정엄마)이 있으니 28주에 다시 재검사를 해보자고 하십니다..
지금은 27주가 조금 못됬구요.. 그런데 걱정이.. 만약 저때 검사결과가 잘못되어 이미 임당인데 모르고 지나쳤을 경우... 그동안 혈당조절 못한것이 울 쌍둥이들에게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아님 지금이라도 당장 재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
혹 쌍둥이라서 당수치가 더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는지요..
걱정이 좀 많이 됩니다..
천천히 30분정도 걷기가 혈당에 얼마나 큰 영향이 있는지요..
참고로 포도당 복용후 곧바로 걸었답니다...
자세한 답변 기다릴께요..
임신성 당뇨병 1차 선별검사는 식사나 시간에 관계없이 50 g의 포도당을 경구로 투여한 후 1시간이 경과하였을 때, 혈장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여 그 검사결과가 140 mg/dL 이상인 경우 선별검사 양성으로 판정하고 진단을 위해 100 g 경구 당부하검사를 시행합니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 시에 자가 혈당측정기를 이용한 방법은 부정확하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임신성 당뇨병 임신부의 약 10%는 선별검사 결과가 130~139 mg/dL에 해당되므로, 고위험 임신부를 많이 진료하는 산부인과에서는 임신성 당뇨병 선별검사 한계치를 130 mg/dL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임신성 당뇨병의 진단인 경구 당부하검사는 전날 밤부터 8시간 이상, 14시간 이내로 금식 하고, 검사 전 적어도 3일 이상은 식사 및 활동을 제한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식사는 탄수화물 (150g이상/일)이 충분히 포함되어야 하고, 검사기간 중에 담배는 금하며, 검사 종료 시까지 앉아 있어야 한다고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행한 당뇨병학 책에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공복 및 포도당 100g 복용 후 1시간, 2시간, 3시간에 정맥혈을 채혈하여 혈장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지요.
그런데 님께서는 당부하 검사시 가만히 앉아 있지 않고 천천히 30분정도 걸었기 때문에 당부하 검사한것이 정확지 않을까 걱정하는거 같은데, 그정도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부하 검사시 앞 3번 모두가 기준치를 넘지 않은것도 좋은결과라고 생각되고요. 너무 걱정이 된다면 의사선생님 말대로 28주에 한번더 검사를 받아보고요.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만 많이 하세요.
건강하세요.
임당
↘고혈당 환자라도 밥한공기 식사후 약20~30분정도 걷기를 하면 식후 한시간이 체못되어 140이하로 혈당이 떨어집니다,그리 속보로 걷지 않아도 혈당이 뚝떨어집니다,근데 포도당 섭취후 아무리 천천히 걸었다 하더라도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지금당장은 아니지만 28주에 재검해보세요,그리고 혈당수치는 일시적인 거가타요.그리큰 걱정은 삼가하심이 좋겠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