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제 질문은요 지금 제 공복혈당이 300정도 나오는데요, 병원처방 안받고 내리는 방법 없을까요? 사정이 있어서 약 5개월동안 병원방문이 불가능해서입니다. 혈당을 5개월동안만 잘유지할수 있으면 좋은데.. 그리고 제아빠도 당뇨라서 혈당강하제를 드시고 계신데
같이 먹어도 될까요? 또 저같은경우는 대부분 2형 당뇨죠? 마지막으로.. 당뇨병환자도 혈당이 정상이 되면 정상인과 거의 똑같아지나요? 제가 어서 듣기로는 당뇨환자가 먹는거와
운동하는게 정상인보다 더 깊게 인식이 되있어서 오래살수도 있다는 말도 들었고 이래서요.. 그리고 공복과 식후혈당을 몇으로 유지해야지 당뇨망막병증과 같은 합병증을 예
대한당뇨정보센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이 공복혈당 300mg/dl이라니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정도의 혈당수치라면 어떤이유에서 5개월 동안 병원처방을 받지 못하는지 모르겠지만 병원 처방 없이는 혈당을 내릴수 없습니다. 우선 건강이 제일 중요 하므로 병원에 가셔서 처방받아 혈당을 내릴것을 적극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혈당강하제는 전문의약품으로 당뇨약이 여러가지 이고 작용기전도 여러가지 입니다. 그러므로 아버님의 당뇨약이 학생한테 맞지 않고 복용량도 틀릴수 있기 때문에 같이 먹는것은 안됩니다.
학생은 공복혈당이 300mg/dl이 되었는데도 병원에 한번도 가지 않아서 제1형 당뇨인지 2형 당뇨인지도 정확한 진단이 되지 않은거 같습니다.
중학교 2학년 정도면 제1형 당뇨 와 제2형당뇨가 반반일거라 생각 되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며 1형이냐 2형이냐에 따라서 치료방법도 달라지므로 꼭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으세요.
당뇨병은 완치되는 치료방법이 나올때 까지는 혈당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제2형당뇨병인경우 생활습관이 잘못되어 발병하므로 규칙적인 생활습관 즉 규칙적으로 적당량의 영양을 섭취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여서 혈당관리 하신다면 전보다 더 건강하게 오래 살수 있습니다. 용기를 내세요.
연구 자료에 의하면 공복혈당이 126mg/dl부터 당뇨합병증이 발병하는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공복혈당 126mg/dl부터 당뇨병으로 진단하고 있고요. 또한 공복혈당이 126mg/dl일때 식후 2시간의 혈당은 최고 200mg/dl까지 올라 갈수 있는것으로 되므로 식후 2시간의 혈당이 200mg/dl이상일때를 당뇨병으로 진단 합니다.
그러므로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상혈당인 공복 100mg.dl, 식후 2시간 혈당 140mg/dl이하면 가장 좋고요, 그렇지 못하면 공복혈당 126mg/dl,식후 2시간의 혈당이 200mg/dl미만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