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상인의 췌장은 혈당을 조절하는데 있어서 놀라운 재능을 보여주는데요 그것은 혈당을 70mg/dl에서 140mg/dl사이로 맞추어 준다는 것입니다. 췌장은 혈당을 수시로 감시하면서 너무 혈당이 올라가면 인슐린을 분비하고 혈당이 너무 낮아질 것 같으면 인슐린 공급을 중단하면서 혈당이 그 이상 올라가고 떨어지는 것을 막습니다.
그리고 정상인의 공복혈당농도가 100mg/dL, 식후2시간 혈당이 140mg/dL미만이라 규정하고 있으므로 설사 떡볶이및 과자를 많이먹고 잤다고 할지라도 정상인의 아침공복혈당이 140mg/dl 정도는 나올수 없습니다.
2. 제가 운동관련 서적에서 운동의 효과는 48시간 효과가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 효과는 운동 근육에 미치는 효과이고 운동으로 인한 혈당강하 효과는 사람에 따라서 그리고 강도와 지속시간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
똑같이 운동을 했더라도 사람마다 혈당이 떨어지는 속도와 정도 그리고 시간등이 틀리다는것이지요. 그러므로 운동후 식사를 해도 혈당이 내려갈 수 있지만 당뇨환자가 공복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저혈당으로 떨어질수도 있고 식후에 혈당이 많이 올라가므로 많이 올라가는 식후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서라도 식사후 30분쯤 부터 운동하는게 가장 좋을거 같아요.
3. 췌장은 혈당을 수시로 감시하면서 너무 혈당이 올라가면 인슐린을 분비하고 혈당이 너무 낮아질 것 같으면 인슐린 공급을 중단하면서 혈당이 그 이상 올라가고 떨어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거나 자주 저혈당증상이 생긴다면 췌장은 일정한 혈당을 유지하기 위해서 무리를 많이 할수 뿐이 없겠지요. 그러면 췌장의 상태는 나빠질테고 정상 혈당을 유지하는게 췌장을 건강하게 하고 나빠지지 않게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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