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자 |
↘원영철님 안녕하세요
당질(탄수화물)은 인체의 주요 에너지원이며 1g당 4kcal의 열량을 내게 됩니다, 이러한 당질의 공급식품으로 당(sugars), 전분(빵, 감자류, 곡류등)과 열량을 내지 않는 섬유소가 있는데, 음식 중에서 식후 혈당의 주요지표가 되지요.
당(sugars)은 단당류(포도당)와 이당류(자당, 유당)로 분류되는데, 유당으로부터 오는 과당과 갈락토오스는 간에서 대사되고 글리코겐으로 전환되며, 소량만이 식후 혈당을 상승시키는 원인이 되는 포도당으로 전환됩니다. 결과적으로 과당, 유당과 자당 등의 당(sugars)은 전분이나 포도당에 비하여 혈당을 덜 올린다는 것이지요.
다당류는 전분 과 섬유소로 분류되는데 전분의 소화 속도는 전분의 구조와 조리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며 식물의 소화되지 않은 비전분성 다당류를 일반적으로 식이섬유소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양의 식이 섬유소는 혈당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이렇게 음식마다 당의종류를 확인하고 혈당올라가는 정도를 계산한다는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당뇨환자는 각 음식마다 성분을 확인하고 일정량을 먹고 혈당을 측정해서 혈당관리를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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