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당뇨정보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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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환자의 자료를 모아보면 보통 공복혈당이 120mg/dL를 넘기 시작하면 합병증이 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식후 2시간 혈당 200mg/dL에 해당하는 공복혈당은 126mg/dL정도 됩니다. 그래서 당뇨병의 진단기준도 110mg/dL로 낮추었답니다. 그러니까 보통 공복혈당이 120-130mg/dL정도 되신 분들을 보면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정도 되지요. 그래서 병원에서는 괜찮다고 랬을거고요. 물론 정상인과 같이 식후 2시간의 혈당을 140mg/dL로 유지 할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요.
그리고 식후에 혈당이 올라가는 양상은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우선 중요한 것은 음식의 특성입니다. 어떤 음식은 탄수화물, 특히 단순당이 많아서 식사를 하는 순간 급속하게 혈당이 올라가구요 반대의 경우는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게 되죠.
식후 혈당이 올라가는 두번째 변수는 췌장의 인슐린의 분비 능력입니다. 췌장은 두단계로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우선 음식이 들어가자 마자 이미 만들어 놓은 인슐린은 한 번에 모두 내 주구요 그다음 이차로 인슐린을 만들어 분비하기 시작합니다. 이 인슐린의 나오는 시간과 양에 따라 혈당이 달라지지요. 사람은 기계가 아닌 생물이기 때문에 혈당의 변화는 다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당뇨환자가 식후혈당이 210mg/dL정도 된다고 어지럼증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혈당의 변화가 크게 되면 그렇게 느낄수 있습니다. 혈당관리를 더 잘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참 당뇨병환자는 가능하면 혈당이 많이 올라갈 식후 1시간 후에 30분-1시간 정도 운동하시면 식후 혈당 관리에 매우 좋습니다.
관리자 이순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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