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임신을 하게 되면 다양한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호르몬이 인슐린의
작용을 막아 임신성 당뇨가 오는데 이것은 임신 24주에서 28주 사이
에 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후에 김나원님은 혈당관리를 잘해서 정상아를 분만 하셨으
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습니다.
물론 태아에는 임신초기부터 당뇨영향을 받을수 있으므로 임신하기
전부터 당뇨(1형당뇨)를 가지고 계신분은 정상적으로 혈당관리를 하
고 임신을 해야 하며 임신기간동안 가능하면 식전 혈당은 100mg/dl,
1시간 식후 혈당은 150mg/dl, 2시간 식후 혈당은 130mg/dl 이하로 조절
해야 합니다.
2.보통 정상인은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중 어느 때에 채혈한 혈청 포도
당 농도라도 200mg/dL 이상은 안됩니다.
그리고 식후 2시간 포도당 농도가 140mg/dL이상이면서 200mg/dL미만일
때는 당대사장애로 보아 앞으로 당뇨병환자가 될가능성이 높지요.
그러므로 혈당수치에 너무 민감하게 대하지 마시고 식후의 혈당이
140mg/dL이상인분은 언제고 당뇨가 올수 있으므로 항상 체력관리를
잘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 하세요.
그리고 정상인도 항상 혈당은 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이순훈
김나원 님이 쓰신글 입니다.
: 안녕하세요. 요즘 매일 이사이트를 열어보는 것이 일과로 되었습니다.
: 질문1. 다름이 아니오라, 오늘 kbs TV에서 방영한 생로병사의 비밀이라는 다큐에서
: 임신성 당뇨를 앓은 사람은 본인 뿐만 아니라 자녀도 추후 당뇨발생가능성이
: 50%정도라고 얘기하던데요. 저는 임신 7개월째 임신당뇨검사를 해서 그때부터
: 당뇨수치를 철저히 관리했거든요. 애기는 태어날때 2.5kg정도 였구요.
: 당시에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오히려 애기가 살이 안찐 것이 당뇨의 영향을
: 안받았을 수도 있어 다행인지도 모른다고 그러셨거든요. 산모가 몇개월째부터
: 태아가 임신성 당뇨의 영향을 받는지 궁금합니다. 임신초기부터 영향을 받는지
: .
:
: 질문2.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저의 식전혈당은 82~89이고 식후 2시간 혈당은
: 81~118정도로 몇일간 체크한 기록이 나왔습니다. 문제는 식후30혈당수치가
: 118~179로 나왔는데요. 직장 동료 몇몇을 제 당뇨검사기로 해보니
: 저와 비슷하거나 저보다 높은 200으로 나온 사람도 있거든요. 그런데
: 누가 정상인지. 식후30분에 보통정상인의 혈당도 올라가나요. 그 범위는
: 어느정도인지. 여러가지로 바쁘실텐데 아무쪼록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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