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이구요 당뇨진단받은지 한달 반됐구요 처음 진단받았을때 3달평균 혈당이 220정도였어요. 처음은 약을 먹다가 나이가 너무 젊어 식이요법과 운동을 해 볼려고 약끊은지 일주일 됐어요. 일주일동안 공복110정도 자기전 120~130정도예요.
오늘 걱정이 돼어서 병원에 갔더니 오늘 아침이 127. 어제가 120정도였는데 선생님이 지금까지는 약기운이 남아 있어서 그럴거라고 지금부터 서서히 올라갈거라고 하시네요.
오늘 저녁에 너무 허기가 져서 순대랑 떡볶기랑 양껏 먹고 걱정하는 맘에 측정을 했더니 125가 나어더라구요 다행이다 약을 안먹어도 되겠다 했는데 샤워하고 나와서 바로 쟀는데 179가 나왔어요. 기계가 잘못됐나 싶어서 다시 쟀는데 또 비슷하네요 몇일전에는 샤워를 하니까 150에서 130으로 내려가더라구요. 아침공복이랑 자기전에는 혈당이 비슷하게 나오는데 식후 1시간 저녁먹기 바로전 이럴때는 혈당이 너무 심하게 오르고 내려서 다시 약을 먹어야 하나요. 운동도 하루에 100분정도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했어요. 음식도 많이 가려서 먹었구요.
아~~그리고 저는 어떤유형의 당뇨인가요
참고로 키는 155 몸무게는 57정도 였는데 한달 반정도에 5킬로그램 정도 감량했어요 정말 운동을 싫어했는데 운동하고 작게 먹어야 산다고 하여서 죽기 살기로 운동했더니 쉽게 빠지더라구요 당뇨가 있어서 쉽게 빠진건지 노력해서 빠진건지~~
당뇨병은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에 대한 지식을 전문가로부터 정확하게 습득하여 본인이 관리하는 병입니다. 즉 정확한 지식이 없을때는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서 이행하고 빨리 많은 지식을 습득해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약을 복용하는경우 본인이 임의대로 조정하는거 보다는 의사의 처방을 따르는게 좋고요. 대신 혈당을 아무때나 측정하지 말고 아침먹기전 공복혈당과 매식후 2시간의 혈당을 측정하고 정확하게 기록하여 변화가 많을때는 그 기록 내용을 가지고 가서 담당 처방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당뇨초기에는 가능하시면 대학병원에서 실시하는 당뇨교육을 받아서 당뇨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기를 권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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