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를안지3달됐구요 37살이구요 한달 약을 먹다가 보름정도 끊었다가 여기서 상담받고 병원가서 상담받고 이제는 편하게 약을 먹어요 선생님말로는 약이 제일 약한 거니까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라고 하셔서 지금은 하루에 1시간 정도 걷거나 일주일에 2번정도는 가볍게 등산을 2시간 정도 해요
약을 먹고는 음식도 적당히 먹을수는 있더라구요 공복에 110정도 자기전 120~140정도 한번씩 180정도 갈때도 있어요 원래 단음식을 좋아했어요 과일이랑 그래서 요즘은 과일도 단감2개정도 사과1개정도 먹어요. 고구마랑 밤도 먹구요.
대신 점심을 많이 먹었다 싶으면 저녁은 우유한잔 정도로 때우구요. 항상 운동은 꼭 해요 많이 먹었다 싶으면 낮에 운동을 했어도 저녁에 조금 더 걷고 저녁에 못걸으면 다음날 아침에 등산을 가서 2시간 걷고
그래서인지 모르겠는데 3개월만에 6~7킬로 빠졌구요. 지금도 조금만 식사 조절하면 더빠질것 같은데 겁이나요
참고로 키는 153정도 아프기전에 57~58정도 지금은 51킬로정도요
당뇨가 걸리는 살이 빠지나요 운동을 해서 그러나요.
예전에 친정엄마가 50세 정도에 당뇨가 걸리셨는데 키는 저랑같고 70킬로정도 나간는데 당뇨가 걸리고 50킬로 대로 빠졌어요.
비만한 사람은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비만해지면 간에서 당 생산이 증가하게 되고, 말초기관에서 인슐린의 효과가 떨어지는데다가 비만한 사람은 식사량이 많으므로 혈당이 높아지게 됩니다.
물론 비만하다고 모두가 당뇨병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유전적인 소인이 같이 있는 경우 발병하게 되지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비만과 당뇨병이 동시에 있고 당뇨병이 성인기에 발생한 경우 비만을 치료하면 당뇨병이 현저하게 호전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체형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에서도 마찬가지 이지만 당뇨병 환자는 특히 자기의 키에 알맞은 적당한 체중을 가지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은 자기 자신의 이상적인 체중이 얼마인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자기 자신의 키에서 100을 뺀 후 0.9곱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키가 170cm인 사람의 이상적인 체중을 구하려면 170에서 100을 뺀 70이라는 값에서 0.9를 곱해서 나온 값 63kdg이 자기 이상적 체중이 됩니다. 이 체중에서 5kg정도 초과하거나 부족하면 정상 범위이지만 이 범위를 크게 넘는 경우는 일단 이상적인 체중을 가지는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즉 너무 비만한 사람은 음식 섭취를 줄여 살을 빼려고 해야 하고 너무 야윈 사람은 음식을 조금 더 섭취하여 체중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이상적인 체중의 유지는 당뇨병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153cm에 51kg라면 정상인거 같고요. 운동과 식사를 조절해서 50kg정도를 유지하면서 혈당조절을 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참고로 비교적 가벼운 제2형 당뇨병에서는 살찐 사람들이 많아 체중을 줄이려고 노력하지만 당뇨병 환자가 혈당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체중이 줄어 야위어 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체중과 혈당조절을 잘하세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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