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당뇨정보센터 |
↘조연희님 안녕하세요
당뇨병은 다음 3가지 항목중 1가지가 서로 다른날에 2회 나타날 때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1) 8시간 이상 금식후 채혈한 공복혈장포도당 농도가 126mg/dL이상일 때
2)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중 어느 때에 채혈한 혈청 포도당 농도라도 200mg/dL 이상일 때
3) 당부하 검사에서 2시간 포도당 농도가 200mgldL이상일 때
그러므로 더욱 정밀검사를 해야 겠지만 현재의 수치로 봐서 조연희님은 당뇨병이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비만한 사람은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비만해지면 간에서 당 생산이 증가하게 되고, 말초기관에서 인슐린의 효과가 떨어지는데다가 비만한 사람은 식사량이 많으므로 혈당이 높아지게 되지요 물론 비만하다고 모두가 당뇨병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유전적인 소인이 같이 있는 경우 발병하게 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비만과 당뇨병이 동시에 있고 당뇨병이 성인기에 발생한 경우 비만을 치료하면 당뇨병이 현저하게 호전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조연희님도 정상체중을 유지한다면 더좋은 혈당을 유지 할수 있고 당뇨병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관리자 이순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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