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복시 혈당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회사 건강검진시 2004년 85, 2005년 89, 2006년(10월 중순)은 96 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회사에 혈당측정기를 가지고 계신분이 있어서 공복으로 측정을 해보았는데 115가 나왔습니다. 순간 너무 놀래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혈당수치가 매년 상승하고 있는데 이러다가 당뇨병이 되는건 아닌지 너무 걱정입니다.
어제 전날 먹은것은 9시 정도에 보통 가정식 식사를 했구요. 아침에 물한컵 먹은 정도 입니다. 그리고 어제 애가 아파서 잠을 잘 못잤구요.
공복시 115 이면 당뇨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건가요?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스트레스가 안좋다는것을 알면서도 너무 신경이 쓰여서 아침내내 일을 할수가 없네요. 정밀 검사도 필요한가요
대한당뇨정보센터
↘안녕 하세요
혈당은 항상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뇨병을 진단할때는 한번 혈당측정시 기준치가 넘었다 해서 바로 당뇨병이라 하지 않고 다른날 다시 측정하여 연속해서 기준치를 넘어갈 경우 당뇨병이라 진단하지요.
그리고 공복시 혈당은 전날의 음식과 스트레스등에 따라서 다르게 나옵니다. 아마도 아가가 아파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공복혈당이 올라가지 않았나 하네요.
하지만 평소에 산책이나 운동등으로 스트레스를 바로바로 해소 할수 있도록 하시고, 항상 표준체중이 유지 될수 있도록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걱정도 스트레스 입니다. 좀더 느긋하고 여유있는 생활을 하시고 한번의 공복혈당이 115mg/dl이 나왔다고 당장 정밀검사 까지 할필요는 없을거 같고요. 1년에 한두번 혈당측정을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