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1살 주부이구 키 164에 46kg인데요.
27살때 우연히 건강검진을 했는데 공복혈당이 117이 나왔어요.
그후 계쏙 공복혈당이 100에서 125를 왔다갔다 하거든요.
체중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 없구요.
병원에선 체중이 너무 적다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라고 하는데,
너무 안먹어도 당뇨가 될수 있나요?
또 내당능이나 공복혈당장애인 사람은 운동을 한번에 많이 화끈하게 하는게 도움이 되는지 매 식사후 조금씩 하는게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허갑범 박사가 지은 "허박사가 알려주는 한국형 당뇨병 맞춤치료"의 책을 보면 당뇨병의 원인중에 영양부족 특히 단백질 섭취 부족이 당뇨병을 유발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양부족이 당뇨병을 유발하는 메카니즘은 첫째 영양부족이 오랫동안 계속되면 췌장의 베타세포에 손상을 주어 당뇨병이 발생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유전과 환경인자설로 당뇨병의 소질을 타고난 사람이 영양이 부족하면 당뇨병에 걸린다는 것이며, 세째는 영양이 부족하면 바이러스나 음식물에 포함된 독소가 베타세포에 쉽게 손상을 주어 당뇨병이 유발된다는 것입니다.
당뇨병의 경과를 보면 영양부족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우리 인간은 누구나 자신에게 필요한 여러가지 영양소를 매일 알맞게 섭취해야 건강한 일상 생활을 영위할수 있으며, 더욱이 각종 영양소가 더 많이 필요한 태아기, 유아기와 사춘기, 그리고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에는 충분한 영양공급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뇨환자나 내당능장애자는 한꺼번에 강한 운동을 오랬동안 하는 것 보다는 매 식사후 30분정도 꾸준히 해주는 것이 혈당에 도움이 됩니다.
경험측에 의하면 복부비만인 사람이 아침 점심 저녁식사 30분부터 30분에서 1시간정도 꾸준히 운동을 하면 상당히 효과 보는것을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식사후 1시간의 혈당이 가장 높게 올라가므로 일반인들도 식후 혈당이 올라가지 않도록 식후에 바로 운동을 하면 복부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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