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생활습관병인 동시에 유전적인 배경이 매우 강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제2형 당뇨병은 유전적인 감수성과 환경인자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며 인슐린저항성과 인슐린분비장애의 유전적 이상이 있더라도 상당히 오랜 기간 정상 혈당을 유지하다가 인슐린 분비가 더 이상 보상적으로 증가하지 못하면 혈당이 상승하기 시작해 내당능장애 단계를 거쳐 당뇨병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현재의 당뇨병 예방 노력은 주로 내당능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이들은 당뇨병이 발생하기 바로 직전 단계에 속하는 사람들입니다. 유전적 고위험군을 일찍 발견할 수 있게 된다면 발병 시기 훨씬 전부터 보다 체계적인 예방대책을 세운다면 당뇨병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즉 규칙적으로 적당한 식사와 운동을 해서 표준체중을 유지할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가질수 있다면 내당능 상태라도 당뇨병을 예방할수 있다는 것이지요.
당뇨병의 진단은 다음 3가지 항목중 1가지가 서로 다른날에 2회 나타날 때 당뇨병으로 진단한느데
1) 8시간이상 14시간 미만 금식후 채혈한 공복혈장포도당 농도가 126mg/dL이상일 때.
2)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중 어느 때에 채혈한 혈청 포도당 농도라도 200mg/dL 이상일 때.
3) 당부하 검사에서 2시간 포도당 농도가 200mgldL이상일 때 입니다.
또한 정상인의 공복혈당농도가 100mg/dL, 식후2시간 혈당이 140mg/dL미만이라 규정하고 있으며, 정상과 당뇨병의 중간단계에 해당하는 당대사장애 즉 내당능장애를 2가지 범주로 규정하였는데, 이는 장차 당뇨병으로 진행되거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요소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①공복혈당장애:공복혈장포도당 농도가 100mg/dL이상이면서 125mg/dL이하일 때
②당내인성장애:식후2시간 포도당 농도가 140mg/dL이상이면서 200mg/dL미만일 때 입니다.
이름
비밀번호
(스팸방지코드)
※ 스팸방지코드 4자리 숫자를 보이는대로 똑같이 입력해주세요.
※ 스팸방지코드란 광고글 등록을 방지하기위한 임시코드 입니다.
※ 스팸방지코드를 입력하지 않으시면 글 등록이 안됩니다.
※ 스팸방지코드는 1회 사용되고 없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