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당뇨정보센터 |
↘원영철님 안녕하세요
임신 기간 동안의 혈당 목표는 현재까지는 정확하게 정해진 혈당의 경계는 없습니다. 그러나 미국당뇨병학회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이 권고하는 혈당 범위를 요약하면
*.공복시 65 ~ 100mg/dL ·
*.식 전 65 ~ 115mg/dL
*.식 후 1시간 < 145mg/dL ·
*.식 후 2시간 < 135mg/dL
*.식후 2시간 ~ 6시간 65 ~ 135mg/dL 입니다.
임신 증 혈당 조절의 목표가 정해진다고 해서 항상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임산부 연구에 따르면, 90%의 환자가 태아 기관 형성기간에 평균혈당 104~160 mg/dL를 보였는데, 이는 권고 혈당보다 약간 높은 수치이지만 이 혈당에서도 선천성 기형이 증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목표 혈당치를 환자에 따라서 안전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기 위해 비용, 장애, 혈당 조절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한데 만약 한 여성이 길항호르몬 장애나 저혈당 불감증이라면 식전 혈당치가 100 mdL 이하로 되는 것이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저혈당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아직 증거는 없지만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기형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태아의 췌장은 임신 13주에 기능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 시기 이후에 모체의 혈당이 증가하면 태아의 고인슬린혈증을 유발하게 되고, 이로 인해 거대아가 된다고 합니다. 신생아 저혈당증, 고빌리루빈혈증, 저칼슘혈증은 모두 모체의 고혈당증과 연관되어 있지요. 몇몇 연구들은 식전보다 식후혈당 조절이 거대아, 신생아 저혈당증, 제왕절개수술의 비율을 낮춘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자세한 것은 담당 주치의와 상의하셔서 혈당관리 하세요.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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